| [ guest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내좆말자지) **5590 Guest Auth Key: 891cddb11df49dbcbda78a0754e86860 날 짜 (Date): 2011년 08월 18일 (목) 오전 02시 39분 41초 제 목(Title): 마음이 가난한 자에게 복은 없다 별로 잘난것 없는 애들이 잘나 보이고 싶어하는게 비극의 씨앗이다. 내가 지금 사는게 그렇고 그런걸, 자기는 수준높고 생각이 깊은 지성인이라고 자신을 속여서 현실을 외면하려고 하지. 그런 애들을 위해 마련된 돗자리가 바로 오마이/한겨레/경향 무조건 줏어읽고 한마디 하는것이지. 찌지리 궁상인 가스통할배들이 그래도 자기는 애국하는 잘난 인물이라고 최면거느라 빨갱이 타령하는것과 똑같다. 진보언론이 아무리 헛소리해도 상관없어. 나 지성인이라고 딸딸이 치는게 목적이니까. 진보언론들이 뻘스럽게 사회를 이끌다 나라가 망해도 상관없어. 내가 지성인이라고 딸칠수만 있다면 나라가 망해도 좋다는 자세지. 그렇기 때문에 누가 진보언론에 대해 올바른 비판이라도 하면 불같이 화를 낸다. 진보언론이 흔들리면 지성인으로서의 자신의 가짜 정체성마저 흔들리니까. 이게 다 마음이 가난해서 그렇다. 그러나 마음이 가난한 자에게 복은 없다. 나는 까대기만 하는게 아니라 대안을 제시하는 사람이다. 자기 자신이 대단한 인물이라는 헛된 망상을 버려라. 그냥 한세상 살다가는 헛된 미물이란 좀 담담한 자세를 가질것. 그리고 수준높은 지성인이니 뭐니 하는 뜬구름 잡는 황당무계한 목표를 버리고 좀 더 현실적이고 세속적이고 통속적인 인생목표를 세울것. 또한 오로지 너 자신의 지적수준만 생각하지 말고 민족과 국가의 미래도 좀 생각할 것. 국가와 민족을 생각하기 보다는 자신의 품위와 지적수준에만 관심쏟는 키즈의 마음이 가난한 것들 개과천선해라. 참 애국자 되기도 쉽고 지성인 되기도 쉬워요. * 빨갱이타령 --> 애국자 * 진보언론 무조건 줏어읽고 한마디 --> 지성인 뭐 이해못하는건 아니다. 오마이/한겨레/경향 줏어읽은 사람들끼리 모여 줏어읽은거 앵무새처럼 서로 반복하면 세상에서 최고로 훌륭한 사람이 된거 같고 축축히 젖지? 진실의 맥을 짚다가 욕만 쳐먹는거 보다야 행복하게 느껴지겠지. 하지만 아무리 그래봤자 너희들의 가난한 마음은 영원히 채워지지 않으리니. 마음이 가난한 자에게 복은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