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guest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guest) **senkreutz1 Guest Auth Key: 177a62f1ae6efeb84c1c2dd1fc19a6b7 날 짜 (Date): 2011년 08월 12일 (금) 오후 11시 25분 02초 제 목(Title): [센] 작어 결혼 혼수준비. 옛날 결혼이야기가 살짝 오가려다 말아버린 여친이 있었는데, 걔가 이런 말을 했지. 女 : 나는 남자가 왠만큼 살 정도의 집은 해와야 된다고 생각해. 어차피 자기 집이니까 나중에 혹시나 결혼이 망하면 다시 가져가면 되잖아. 我 : 그럼 똑같은 논리도 여자가 집을 해와도 아무 문제가 없겠네. 나중에 문제 생겼을때 여자가 도로 챙겨가면 되잖아.' 女 : 근데, 집이 있으면 그걸 꾸미고 살림 꾸리는건 어차피 여자가 하잖아. 집까지 여자보고 가져오라고 하는건 좀 너무한거지. 여자가 살림 잘하고 집을 기반으로 재테크할 쎈쓰까지 있다면 남자가 집을 해 오는게 꼭 부당한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음. 그런데 막상 결혼해서 살림을 안하고 편하게 살려고만 한다면 대략낭패지. ------------------------------------------------------------------- [ anonymous ] in KIDS 글 쓴 이(By): 아무개 (bf0062) 날 짜 (Date): 2011년 08월 12일 (금) 오후 10시 41분 59초 제 목(Title): 결혼 혼수 문제 결혼 혼수 문제 입니다. 신랑 신부 서로 상대측이 더 많이 해왔으면 좋겠다는 심리는 인간으로서 어쩔수 없이 갖는 심리인것 같습니다만, 예를들어 신랑측이 서울 좋은 지역에 20평대 아파트를 사서 와야하는 등등의 신부측보다 상당히 많은 수준을 요구하는 신부의 경우에. 어떻게 대응해야하는게 현명할까요? 질문드리는 이유는, 친구가 결혼준비 하는데 신부측이 신랑측에게 5억원 정도의 아파트를 사오는 것 정도는 해야한다고 압박을 하는 상황이고, 신부측은 집안에 들여놓을 일반적인 혼수 정도를 준비할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