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guest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guest) **senkreutz1 Guest Auth Key: 627893e0932f718e4843cb13749ddd09 날 짜 (Date): 2011년 07월 13일 (수) 오후 01시 43분 20초 제 목(Title): [센] 김어준/정봉주의 나는 꼼수다. 아주 재미있네. 이거 소개해준 작어맨 복받을겨.ㅋ 오늘 새벽까지 열심히 들어서 9회 가운데 6회까지 들었는데 정봉주 참 대단하네. 말도 재미있게 하고 시각도 상당히 예리하고. 정치에 직접 발을 담그지 않았다면 나올 수 없는 견해들이 상당히 많아. 진중권같은 무소속 시사평론가와는 또다른 시야를 제공하는 듯. 그러나 한계도 명확함. '전직' 국회의원이라고 하지만 정치에서 발을 완전히 뺀게 아니라 차기 총선을 노리고 있기 때문에 아무래도 친민주당적인 입장을 가질 수밖에 없지. 그나마 김어준이 편승하지 않고 나름대로 중심을 잡아주긴 해서 다행. 솔직히 민주당이 잘해서 지지를 받는게 아니잖아? 현재는 한나라당의 삽질에 따른 반사이익으로 연명하는 정당일 뿐. 민주당도 한나라당 못지 않게 망한 정당이야. 대안이 없다는게 안타까울 뿐. 민노당은 영원히 마이너를 벗어날 수 없는 태생적인 빨갱이당이고, 진보신당은 너무 세력이 약하고, 국민참여당은 진보중에서도 극소수인 꼴통 노빠들의 동호회이고. 정봉주가 한나라당 까고 이명빡 까는건 아주 통쾌하고 유쾌하고 즐거워. 그런데 민주당은 뭐 달라? 내년에 손학규가 되면 확실하게 국민들이 한나라당에 향수 안가지도록 잘할 자신 있어? 일말의 기대라도 갖게 할 수 있느냐고. 정봉주는 자기반성도 좀 해가면서 씹는게 어떨까 싶어. 지금처럼 이야기하면 의도했건 아니건 민주당 간접광고가 되는 측면에 있는데, 그건 아니라고 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