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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est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픽터) **uge00
Guest Auth Key: 1ca160cd1777f722d131f0a1859c1841
날 짜 (Date): 2011년 06월 15일 (수) 오후 04시 52분 29초
제 목(Title): Re: 원인불명의 폐질환


[픽터]


내 가족인 A가 원인불명의 폐질환으로 죽었다.

이때 보건복집에서 혹시나,

"A가 어제 뭘 식사했나요?"
"혹시 평소에 병을 앓고 있었나요?"
"혹시 어제 A가 다른 친구들 만나서 식당에서 뭘 먹지 않아싸요?"
"A의 사망원인을 알기 위해서 부검을 해야 합니다.(검찰도 아닌 병원이 
부검을?)"

이런 질문을 받았을때,이에 응해야 하는 이유가 있을까?

어차피 

A는 죽어 버렸고,

A의 사망원인을 알아낸다고 치더라도, 병원 새끼들이,
"의사 잘못으로 A가 죽었읍니다"하고 결론 내리는 일은 0%일 것이고,
해서 내가 A의 사망으로 인해 보상을 받을 길은 거의 없고..

(대한민국에서 병원이나 의사의 잘못으로 인해,
환자가 보상받는 액수는 1년에 얼마나 될까?
10억은 될까요?? 100억은???)

그래서 어차피 내가 뭐 지랄이라고..
A를 부검하고 어쩌고 하고 보건복지부의 조사에 응해야 하지???


.................................


예전에 신종플루 예방주사 맞아서, 죽은 초등학생의 경우도,
그거 어차피 조사해 봐야, 국가에서는,
"예방주사가 잘못되어 죽었습니다", "간호사가 주사를 잘못놔서 죽었습니다"
하고 자백할 것이 아니기 때문에, 죽은 초등학생을 보건복지부가,
조사하겠다고 나서면, 내가 학부형이라면, 
"꺼저 새끼들아, 내 아들 시체는 내가 주인이지, 니깐 보건부가,
나서서 조사할 일이 아니다"하면서 보건복지부를 쪽아 버리면??


......................

이번 폐질환도 마찬가지.

절대로 절대로 병원이나 의사가, "치료중에 어제 미나리밭에 제초제를
뿌렸던 간호사가 손을 제대로 씻지 않아서, 그때 뭍은 그라목손이
주사기에 묻었고, 이게 환자에게 들어가 죽었습니다" 처럼
스스로의 잘못은 절대로 인정하지 않을 것이 뻔하기 때문에,

폐질환으로 죽은 임산부 유족들은, 보건복지부가 환자들의 죽음에 대해서, 
본격적으로 역학조사를 한다고 할때, "꺼져 새끼들아, 니깐 새끼들이,
내 마누라 죽은 원인 찾는다고 할때, 내가 얻는 이득은 0이니, 니깐 새끼들의 
조사에 응할 수 없다"고 쫒아 버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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