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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est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guest) **senkreutz1
Guest Auth Key: 7366b1520b916e0d3eb9c87979721048
날 짜 (Date): 2011년 05월 30일 (월) 오후 11시 37분 17초
제 목(Title): [센] 논개 체험.


 논개 체험 어쩌고는 잘 모르겠고, 논개 이야기 나온 김에 한 마디.


 논개는 미천한 신분때문에(에휴 씨발) 정사에는 기록이 안되어 있고 

어우야담과 같은 야사에만 기록되어 있는데, 사실 논개가 모곡촌육조(毛谷村六助)

라는 왜장을 안고 다이빙한게 아니라 이름모를 왜병을 안고 투신했다고 하네. 

찾아보니 마침 링크걸만한 곳이 있네.ㅋ 

http://www.koreartnet.com/wOOrII/initial/list0106/010614_14.html


그리고 사실 논개가 실존인물인지, 진짜 애국 마인드로 진주남강에 왜장(왜병)

을 안고 뛰어내린 것인지에 대해서도 논란이 많음. 어우야담이 사기나 

조선왕조실록과 같이 엄밀하게 검증된 내용을 기록한 사서가 아니라 말그대로 

야담집에 불과하거든. 소위 배웠다는 꼰대들이 거의 무시하는 민간잡설을 

자세하게 채록했다는 점에서 가치는 높지만 객관성을 갖춘 사료로서의 가치는 

매우 의심스러움.


원래 진주에서는 남강에 왜군(장교급인지 사병급인지는 불명)과 기생 하나가 

물에 빠져 죽었다는 소문밖에 없었다고 함. 그 기생이 논개인지 멍개인지 

삽살개인지 전혀 알려진 바가 없고, 빠진 의도도 알려진 바가 없음.

진짜 나라를 구하기 위해, 또는 정절(?)을 지키기 위해서 그랬는지, 

아니면 둘이서 술처먹고 껴안고 놀다가 발을 헛디뎌서 그랬는지, 더워서 같이  

목욕하러 들어갔다가 익사한건지 아무도 알 수 없는 거지.


물론 자라나는 새싹들에게 굳이 저렇게 냉소적으로 씹어대면서 좌절감을 

줄 필요는 없다고. 나도 애들한테 저렇게 말 안하거든.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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