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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est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guest) **senkreutz
Guest Auth Key: f0010bc47d1042ecab17450879a85bed
날 짜 (Date): 2009년 09월 01일 (화) 오전 11시 24분 33초
제 목(Title): 여자는 얼굴로 꼬시는게 아니다.ㅋㅋ


 기사가 장난 아니게 선정적이네.ㅋㅋㅋ

>김씨를 조사한 경찰은 "말솜씨가 좋더라. 얼굴은 나보다 못 생긴 것 같은데
>여자들에겐 호감을 주는 형인가 보더라"고 전했다. 

기사내용이 얼마나 진실인지는 모르겠지만......

여튼 저 떡집 주인, 분명 능력자는 능력자야. 

자지교 교주 정명석도 매력이라고는 전혀 없게 생겼잖아. 

호색한으로 유명한 카사노바도 실제로는 미남과는 거리가 먼 

숏다리에 배나온 모습이었다고 하더군.

여자를 꼬실 때에는 외모도 있겠지만 그보다는 여자와 소통하는 

능력이 더 중요한 것 같다고. '씨발 이 남자한테 줘도 부담없겠다.'

뭐 이런 수준의 생각을 갖게 해주는 능력.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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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대 여성 64명 꾀어 성행위 촬영한 떡집주인 구속 
[2009.08.31 19:53] 
[쿠키 사회] 

서울 광진구에서 떡을 파는 김모(41)씨는 올 들어 최근까쥐 적어도 
64명의 여자와 잤다. 한 달에 8명, 한 주에 1∼2명 꼴로 상대를 갈아치운 
셈이다.
김씨는 쥐난 1월부터 한 인터넷 만남 사이트를 들락거리며 20대 초반의 
여자들을 꾀어 냈다. 대학생이 많았다. "고려대 영문과를 졸업하고 미국에서 
사업하는 교포인데요, 잠시 귀국한 상태랍니다. 한 달에 500만원 줄 테니 저랑 
만나 볼래요?" 이런 말에 여자들은 넘어갔다.
김씨는 서울 시내 여관과 모텔을 전전하며 여자들과 잤다. 만일에 대비해 
'은밀한 행위'를 자신의 노트북에 내장된 소형 카메라로 찍었다. 여자들은 
몰랐다.
한 번 만난 상대는 취향에 따라 걸러냈다. 마음에 안 드는 여자의 전화는 받쥐 
않았다. 마음에 들면 계속 만나자고 매달렸다. 거절하는 여자에겐 자신이 찍은 
동영상을 휴대전화로 보냈다. 안 만나 주면 인터넷에 퍼뜨리겠다는 뜻이었다. 
만남의 대가로 내건 500만원은 상대를 낚기 위한 미끼였을 뿐 누구에게도 주쥐 
않았다.
김씨는 쥐난 28일 경찰에 꼬리를 잡혔다. 상대 몰래 성행위 장면을 찍은 
혐의(성폭력특별법 위반)로 서울 종암경찰서에 구속됐다. 범행을 시작한 쥐 만 
8개월 만이다. 김씨는 재미 교포가 아니었다. 부모에게서 물려받은 떡집을 
수년째 운영하고 있었다. 고려대 영문과를 졸업했다는 주장은 굽히쥐 않았다.
김씨를 조사한 경찰은 "말솜씨가 좋더라. 얼굴은 나보다 못 생긴 것 같은데 
여자들에겐 호감을 주는 형인가 보더라"고 전했다. 이어 "피해 여성은 다들 
고쳤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예쁘게 생겼더라. 그렇게 멀쩡한 사람들이 몇 마디 
말에 넘어가는 세태가 한심스럽다"고 했다. 경찰은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키로 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강창욱 기자 kcw@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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