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guest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guest) **senkreutz1 Guest Auth Key: b99810d78440364fa72679fd60099873 날 짜 (Date): 2011년 05월 14일 (토) 오후 01시 54분 15초 제 목(Title): [센] 스승의 날마다 생각나는 스승놈들. 고등학교 1학년때였나? 옆반 담임이었는데 스승의 날 뭐 가지고 왔는지 반장한테 적어오라고 시켰대. 물건의 가격도 적으라고 했다던데, 나중에 문제가 되니까 너무 비싼 선물을 가져온 애들은 따로 불러서 그러지 말라고 하려고 그랬대나.ㅋㅋㅋㅋ 체육선생이었는데 칠판에 뭘 적을때 보면 맞춤법이 거의 오피수준으로 제멋대로였다는. 초등 6학년때 복도에서 뛰는 애들 한 10명 잡아서 옥상 데려가서 20대씩 팬 선생이 생각난다. 쉬는 시간 끝났는데도 자기 반에 돌려보내지 않음. 옥상에서 척척 빠따소리가 나다가 갑자기 발구르는 소리와 애 비명소리가 들렸음. 참다 못해 다른 반 담임들이 말리려고 올라가보니까 맞고 있던 애 하나가 째려봤다고 구둣발로 구타당하는 중이었다는. 결혼하기로 한 여자랑 헤어졌다고 그랬대는데, 애들이 무슨 죄야? 복도에서 뛴게 그렇게 죽을 죄야? 결국 맞은 애는 코뼈 부러져서 병원비 물어주고 한달쯤 있다 전근갔지. 포르노 국사선생도 생각난다. 국사강의 한 5분 하다가 양녕대군이 궁녀 따먹은 이야기, 해방 직후 소련 여군들이 북한 남자들 따먹은 이야기, 그 때만 해도 생소했던 조선 왕들의 항문성교방법 등을 적나라하게 이야기하다 나갔음. 그 덕인지 전국 모의고사 볼 때 국사는 항상 얘가 가르쳤던 반들이 전국구 꼴찌권이었음. 스승의 날 플레이보이지를 선물로 받고 싶다는 말은 두고두고 회자됐고, 실제로도 바람피우다 마눌한테 걸려서 망신당하고 이혼당하고. 스승의 날 이런 거룩한 선생님들을 생각하니 참 감개무량하네. 내가 죽여버리고 싶은 스승새끼 세마리 정도를 검색해 보니 아니나다를까 연락처가 없군. 뭐 처자식 있는 마당에 연락처 있다고 찾아가서 등에 칼을 꽂겠냐만(ㅋㅋㅋ) 총각때까지는 진짜 길에서 걸리면 가만 안놔두겠다고 작정하고 다녔지. ---------------------------------------------------------------------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1/05/12/0200000000AKR20110512186700053.HTML?did=1179m <'스승찾기' 연락처 공개 거부 교사 갈수록 늘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