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uest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guest) **alalalalalal Guest Auth Key: 5bed904c2ec46742e03a7ea78d85f40c 날 짜 (Date): 2009년 07월 09일 (목) 오후 12시 33분 39초 제 목(Title): 과학고등학교 20개정도?? 경산과고, 세종과고, 경기북과고 등등 듣도보도 못한 과고가 많이 생겼어. 각 도와 광역시마다 한개씩 생겼고 만일 과학고를 영재학교로 전환을 하게 되면 새로운 과학고를 또 1개 설립하는 게 관례가 되어서... 하지만, 과학고 가려고 지금도 바락바락 애쓰거든. 요즘 학원에서는 중삐리, 초삐리들한테 장사를 많이 해. 과학고를 가야 대학갈 때 유리하는 둥... 고려대가 좀 특목고 우대로 수시를 뽑은 적이 있어서 그 폭발력이 엄청났지. 근데, 내 보기엔 일반고가서 열심히 해도 충분하거든. 특목고 보낸답시고 중삐리 올림피아드 학원이 성업 중이야. 어차피 중학교 과학올림피아드는 고등학교 과정 선행학습만 하면 무난하게 풀기 때문에 학원에 돈만 꼴아박으면 성적이 나오니까. 거기다가 화학.물리 올림피아드 위원회는 응시료 받아먹는 재미가 붙었는지 대회 응시자의 30%에게 상을 주니까...완전 남발... 그래서 중삐리가 올림피아드 입상경력 하나 없으면 가산점 못 받으니까 거기 또 달려들게 되고... 이게 positive feedback이 되어서 입시과열되고... 이거 때문에 서남표총장이 올림피아드 가산점은 더이상 없다고 한거고..그 여파로 과학고에서도 올림피아드 가산점을 없애는 방식이 된거고... 여튼 아직 과학고 열풍은 있다고 보는데.... 저래 돈 꼴아박고 과학고, 외고를 가야하는지는 잘 모르겠네. 다 저런 것도 사회나갈때 잘 먹고 잘 살자는 짓거리인데... 과학고 가든 일반고를 가든 의치쪽으로 빠지지 못 하면 별볼일 없는 건데 말이야. 차라리 내신이 유리한 일반고가 낫지 않겠나 싶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