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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est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guest) **senkreutz1
Guest Auth Key: ca11505911b34b3fe24ce71c3991f602
날 짜 (Date): 2011년 03월 05일 (토) 오후 11시 35분 01초
제 목(Title): 작어 민비 살해 조선인.


 이두황 우범선 이진호 같은 조선인이 을미사변에 가담했다는건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지. 그 중 우범선이 가장 악질이었고 나중에 그의 아들이 씨 없는 수박을 

발명하기도 했고. 뭐 무덤이 발견된건 뉴스거리가 될 수도 있겠지만, 이두황 

이진호는 말 그대로 대가리에 똥만 든 날건달들이었음. 


 개인적으로 그보다 궁금한건 을미사변 당시 대체권력으로 부각됐던 흥선대원군이 

어디까지 가담을 했느냐 하는 것. 을미사변 직전 대원군은 일본 공사와 협약을 

맺었는데, '니 원수 민비를 죽여주고 너를 다시 대빵으로 만들어주는 대신 

형식적인 권력자 노릇만 하고 내각에는 일절 간섭하지 말 것.' 이런 내용이었지. 

(카더라에 따르면 당시 민비를 너무나 싫어했던 흥선은 그냥 죽이지 말고 

강간을 한 후에 죽이라는 말까지 했다고 함. 실제로 민비와 민비를 수행하던 

궁녀 일부가 강간을 당했다는 주장도 있는데 근거는 별로 없는 듯.)


원래 보수성향의 대원군은 소위 개혁을 통해 조선을 일본화하려는 일본의 

컨셉에 전혀 안맞는 인물이었지만, 그래도 일단 명분을 얻고 총알받이를 해줄 

내부 인물이 필요했으니 흥선대원군을 섭외한거지. 그러나 흥선대원군은 협약과 

달리 자신의 장남 이재면(고종의 형이기도 함)을 총리로 앉히고 권력을 

행사하려다가 바로 쫓겨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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