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guest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guest) **alalalalalal Guest Auth Key: 53dec4fd04f3796bf6d99b6f943b9369 날 짜 (Date): 2011년 02월 11일 (금) 오후 07시 05분 44초 제 목(Title): 구제역 아무래도 미국 쇠고기 수입확대를 노린 농림부 내에 있는 친미파의 소행이 아닐까나? ㅋㅋㅋㅋㅋ 저런 멍청한 방역처리 때문에 지금 내장탕 만들기 어려워졌다는 소리가 나오는 걸 보면 수입확대를 은근슬쩍 할지도. -------------------------------------------- 직장인 조모씨(39)는 어제의 술로 지친 속을 달래기 위해 해장국집을 찾았다가 당황했다. 그가 내장탕을 주문하자 식당 주인이 내장을 구하지 못해 내장탕과 비슷한 해장국을 끓여주겠다고 제안했기 때문이다. 조씨는 하는 수 없이 식당문을 나설 수밖에 없었다. 애주가들에게 아침을 열어주는 해장국에서 선지(소의 피)와 내장이 사라지고 있다. 구제역 여파로 소고기 수급에 비상이 걸린 음식점이 늘고 있는 가운데 소고기에 비해 수입량이 미미한 소 내장과 수입이 되지 않는 선지를 재료로 사용하는 해장국집들이 울상이다. 11일 서울 종로·용산, 경기 수원 일대의 해장국 식당들에 따르면 선지해장국의 경우 선지를 넣는 양을 줄이고 선지·양 해장국에서는 선지를 빼고 양(소의 첫번째 위)만 넣는 등 궁여지책으로 하루하루 손님을 맞고 있다. 종로 일대에서 선지해장국으로 유명한 청진옥은 1인분에 7000원인 가격을 유지하는 대신 선지의 양을 줄였다. 이 매장 직원은 "선지는 수입이 안되는 품목이기 때문에 구제역으로 인한 수급부족이 매우 심각하다"고 전했다. 용산 효창동에 위치한 양평해장국은 아예 출입구에다 오는 21일부터 양·선지 해장국과 내장탕 가격을 1000원씩 인상한다고 쓴 안내문을 내걸었다. 해장국은 6000원에서 7000원, 내장탕은 8000원에서 9000원이 된다. 서민의 속을 달래주는 해장국 한 그릇이 조만간 1만원대에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이 식당 관계자는 "물량은 부족하고 원가 부담은 높아져 결국 가격을 올리기로 했다"며 "구제역 발생 이후 도축 마릿수가 줄어들면서 처음에는 선지와 양, 내장의 양을 줄여도 봤지만 채산성 문제 때문에 더 이상 버틸 수 없었다"고 토로했다. 그는 이어 "내장은 수입이 되기 때문에 걱정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고객도 많지만 한우 내장보다 수입산의 단가가 더 비싸기 때문에 한우 내장의 공급이 완전 끊기기 전까지 수입산을 쓰는 가게는 거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 인계동에 직영점을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양평해장국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이 회사는 미리 확보해 둔 선지와 양 등으로 근근이 버티고 있지만 구제역이 장기화될 경우 선지를 뺀 해장국을 팔아야 할 상황이다. 이 프랜차이즈 관계자는 "이미 여러 해장국집에서 선지를 빼고 양만 넣은 해장국을 내놓고 있다"며 "다음 주까지 사용할 선지를 확보해 놨지만 그 이후에는 선지를 뺀 메뉴를 팔아야 할지도 모른다"고 우려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