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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est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guest) **alalalalal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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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Date): 2009년 08월 24일 (월) 오후 05시 25분 18초
제 목(Title): 변호사 1만명 시대



신문을 보면

공돌이 징징징은 절대 안 나온다.

신문에는 오직 힘있는 사람들의 목소리만 실리기 때문이다.

변호사 1만명 징징징 소리가 신문에 나온다는 건

아직 변호사가 죽지 않았다는 증거다.

한해 6만명 가까운 공대졸업생이 배출되는데....

전체 1만명이라고 징징징거리면 너무한 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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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1만명 시대가 빚어낸 무한경쟁에다 불황까지 겹치면서 법률시장이 잔뜩 
위축된 가운데 올들어 판·검사들이 법복을 벗고 변호사로 새출발하는 것을 
꺼리는 것으로 분석됐다.

24일 대한변호사협회에 따르면 올해 신규 등록한 변호사는 823명으로 작년 
950명에 비해 15% 가까이 줄었다. 2006년 778명이던 신규 변호사가 2007년 
905명, 2008년 950명으로 계속 늘어나다 올들어 처음 큰 폭으로 감소한 것이다.

올 연말까지 추가 등록 변호사가 있을 수 있지만 사법연수원 수료나 
법원ㆍ검찰의 정기 인사가 연초인 2∼3월에 몰려 있기 때문에 신규 변호사가 
크게 늘어날 요인은 사실상 없는 상태다.

법조계는 수년만에 나타난 신규 등록 변호사 감소 현상이 사법연수원을 갓 나온 
새내기 변호사들이 취업을 못해서라기 보다는 현직 판ㆍ검사들이 개업을 꺼리기 
때문으로 풀이하고 있다.

실제로 올해 2월 사회에 진출한 38기 사법연수원생 975명 중 판ㆍ검사로 
임용되거나 변호사 등으로 취업하지 못한 이는 17명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변호사회 관계자는 “현직에 계신 분들이 개업하고 싶어도 어려운 업계 
사정을 잘 알기 때문에 피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최근엔 부장판ㆍ검사 
출신도 개인 사무실을 열기보다는 처음부터 안정적인 보수를 보장하는 법인으로 
가는 추세가 뚜렷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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