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guest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guest) **alalalalalal Guest Auth Key: 394629f12ac0c8a9658d3cebcd1f3439 날 짜 (Date): 2011년 01월 12일 (수) 오전 11시 23분 28초 제 목(Title): 지잡대 교수라도 하려는 이유???? 결국 요즘 시대의 키워드는 안정성 아니겠냐? 먹고 살아야 하겠기에 은퇴할 때까지 적절한 수준의 수입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지. IMF이후에 이 직장 안정성이 완전 사라졌잖아. 그렇다고 이직이 활발해진 것도 아니고.... 직장인이 교수를 꿈꾸는 건 비합리적 결론이라고 보질 않아. 제1순위로 충족시켜야 하는 사항이 '안정성'이니까. 안정성이 메인이지만, 안정성만 가지고는 못 사니까. 마치 밥만 먹고는 못살고 반찬도 있어야 하잖아. 그래서 반찬 옵션이 뭐가 있나 따져보니 교수란 직함에는 반찬옵션으로 약간의 명예와 여유로움이 떠올라. 공기업 직함에는 정년보장, 사기업에 비해 상대적 여유로움, 나름 높은 연봉 의사 직함에는 경제적 자유를 획득할 것이란 기대? 등등...나이 쳐먹어보니 의사로 전환하기엔 늦었고 공기업 갈려고 보니...기업은 기업이다보니 평직원 입사해서 윗대가리 눈치보는 것은 마찬가지일 것 같고... 결국 교수자리를 보니 비교적 독립적이고, 랩 안에서는 권력도 누릴수 있고 아무리 짤린다한들 사기업만큼 짤리냐고? 안정성 충만. 그래서 교수자리를 꿈꾸는 것이지. 교수자리를 차지한 사람들은 이 월급 받아서 뭐하냐? 요즘 대학원생도 없어서 내가 혼자 다한다. 뭐다 불만은 많지만 필수옵션(안정성)을 바라는 사람에게는 저런 게 들릴 리가 없지. 안정성이란 것도...결국은 일에 대한 욕심보다는 경제적인 문제로 귀결하는 것이걸랑. 일이 존나리 좋은데 못하게 되어서가 아니라 먹고 살 길이 막막하다는 거니까. 사회 전체적으로 봤을 때 경제적 여유를 누릴 수 있는 계층의 비율을 줄일려고 존나 용쓰고 있어. 많은 사노비를 거느리시는 건사마께서는 배에 기름차면 지금처럼 월화수목금금금 일하는 사람 구하기 어려울까봐 전전긍긍하시지. 그래서 무상으로 밥먹여주는 것에 대해 자칭 보수 양반들이 무지 싫어하는 거야. 밥이 공짜로 나오면 노비새끼들이 죽도록 일하겠느냐는거야.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나이 쳐먹어서 교수자리라도 기웃대는 사람들이 비합리적인 사람들은 절대 아니다. 그 상황에서는 나름 최선.(안정성 획득) 교수자리 차지한사람들 입장에서는 저게 뭐하는 짓이냐 조소를 보내지만.. 지들이 차지한 안정성을 망각한 게지. 교수 자리 기웃대는 사람들이 호의호식 하겠다는 건 아니잖아. 어차피 교수되어 봐야 쥐뿔도 없는 것 다 알고 있어. 그러니 괜히 나 교수인데 왜들 저리 교수되려고 지랄들이니? 라고 무시하는 듯한 발언은 삼가라 이거지. ㅋㅋㅋㅋ 그쪽 교수되려는 사람들 기껏해봐야 안정성 획득이 목표니까. ㅋㅋ 경제적으로 별볼일 없는 직업인 거 뻔히 알고 인생역전할일 없다는 것도 다 아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