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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est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guest) **senkreutz1
Guest Auth Key: 037f5ecc09d1201078736d57689f5fa0
날 짜 (Date): 2010년 12월 27일 (월) 오후 07시 32분 51초
제 목(Title): 박주영의 기도 쌔리머니.


 앞서 글이 안올라갔네. 기사 보다 보니 이런 병신기사도 있어서.

> 검사 결과 무릎을 꿇는 행위 자체에 문제가 있었던 게 아니다. 동료와 
 기뻐하는 과정에서 생긴 것이다. 운이 없었을 뿐이다"고 설명했다.

이게 도대체 무슨 말이야? 술은 먹었는데 음주운전은 안했다는 도박맨의 

말이 떠오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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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기도 골 뒷풀이’가 부상원인? “사실은 달랐다”
일간스포츠 | 김환 | 입력 2010.12.26 19:20 

[일간스포츠 김환] 

박주영(25·AS모나코)의 '기도 골 뒤풀이'가 도마 위에 올랐다. 박주영은 23일 
프랑스리그 소쇼와 경기서 골을 넣고 뒤풀이를 하다 무릎을 다쳐 2011 카타르 
아시안컵에 참가할 수 없게 됐다. 51년 만에 우승을 노리는 대표팀은 큰 타격을 
입었다. 일부 축구 팬들은 "박주영의 무리한 '기도 골 뒤풀이'가 부상을 
유발했다. 스스로 화를 자초한 것"이라고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하지만 사실은 달랐다. 골 뒤풀이가 끝난 뒤 동료들에 눌리는 상황에서 부상이 
발생한 것이다. 이날 박주영은 소쇼전(2-1 모나코 승)서 경기 종료 직전 
결승골을 뽑은 뒤 무릎을 꿇은 채 잔디를 미끄러지며 손을 모으는 '기도 골 
뒤풀이'를 했다. 프로 데뷔 후 줄곧 해오던 동작이었다. 이때까지 큰 이상은 
없었다. 하지만 동료들이 박주영 위에 올라탔고 이 순간 무릎에서 '뚝'하는 
소리가 났다. 축하하는 과정에서 누군가 박주영의 무릎을 누른 것이다. 

박주영은 24일 귀국 후 곧바로 송준섭 대표팀 주치의에게 가 자기공명영상(MRI) 
촬영을 통한 정밀 진단을 받고 '우측무릎대퇴골 외측 박리성 골연골염'이라는 
결과를 받았다. 이는 뼈를 덮은 연골 일부가 벗겨지면서 통증이 생기는 병이다. 

송 주치의는 '기도 골 뒤풀이' 논란에 대해 "잔디에 미끄러지는 골 뒤풀이가 
위험할 수 있지만 이번엔 조금 다르다. 검사 결과 무릎을 꿇는 행위 자체에 
문제가 있었던 게 아니다. 동료와 기뻐하는 과정에서 생긴 것이다. 운이 없었을 
뿐이다"고 설명했다. 

이날 골 뒤풀이를 하는 박주영을 향해 동료들이 몰려든 것은 너무도 극적인 
골이었기 때문이다. 앞선 6경기에서 3무3패를 기록할 정도로 팀 분위기는 
최악이었다. 순위도 강등권(18위~20위) 직전인 17위까지 떨어졌다. 감독 
경질설까지 흘러나왔다. 전광판 시계마저 멈춘 후반 추가 시간에 터진 박주영의 
결승골은 모나코 선수들에게 기적과도 같았다. 기 랑코브 모나코 감독은 
박주영의 골이 터지자 기쁨의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2007년에 이어 두 대회 연속 아시안컵에 나서지 못하게 된 박주영은 국내에서 
휴식을 취한 뒤 내달 초 프랑스로 돌아갈 예정이다. 

김환 기자 [hwan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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