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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est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guest) **alalalalal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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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Date): 2009년 08월 22일 (토) 오전 11시 02분 59초
제 목(Title): 조영구 이혼하냐?



아무리 방송이라지만

너무 터놓고 이야기한 것 아니야?

마누라 존나리 씹고....

마누라도 아픈 구석을 콕콕 찌르네.

11살차이 결혼이란 게 저렇게 어렵게 만드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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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조영구가 그동안 아내에게 말하지 못했던 답답한 속마음을 털어놨다고 
뉴스엔이 22일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조영구는 8월 21일 방송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 11살 
연하 아내 쇼호스트 신재은씨와 함께 출연했다. 

조영구는 이날 방송에서 “내 아내와 같은 성격을 가진 쇼핑호스트와 절대 
결혼하지 마라”고 깜짝 폭로했다. 

조영구는 “홈쇼핑 매출에 신경 쓰는 아내 때문에 원만한 생활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매출이 좋으면 기분이 좋지만 안 좋은 날에서 인상부터 쓰고 
까칠해진다”며 “그래서 나는 비 오는 날이 제일 좋다. 비가 오면 사람들이 
밖에 안 나가고 집에만 있어 TV로 홈쇼핑을 더 많이 보기 때문이다”고 
밝혔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조영구는 “결혼 1년차 신혼인데 아내는 늘 일과 공부만 한다. 지금 한창 
탄력받아 일할 때라며 잠자리도 거부하고 둘째 아이도 당분간 갖지 
말자더라”며 “심각한 일 중독이다. 엄마나 아내로서 역할을 못한다. 짐 
정리정돈도 전혀 안 되고 옷도 입으면 옷장에 처박아둔다. 난 집에 들어오면 옷 
정리하고 머리카락 줍는다. 집에 들어가기 겁난다”고 덧붙였다.

조영구는 옷 정리 못 하는 아내 때문에 별거까지 생각했던 사연도 공개했다고 
한다. 조영구는 “옷 정리를 못 하는 아내를 대신해 내가 3시간 동안 낑낑대며 
모두 정리했다. 그런데 아내는 왜 정리했냐고 전화로 화를 냈다. 정말 눈물 날 
것 같았다. 이건 아니다 싶어 부동산에 가서 독립할 오피스텔까지 계약했다. 이 
사람과는 끝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집에 돌아온 아내가 미안하다고 사과해 
곧바로 다시 풀려 계약을 취소했다”며 당시의 기억을 떠올렸다.

신재은은 이에 “내가 생각해도 나는 약간 일중독인 것 같다. 남편이 이렇게 
상처입은 지 몰랐다”고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하지만 신재은은 “10년 차이 
나는 남자와 결혼하지 마라”며 “육체적인 차이 무시 못한다. 건강한 줄 알고 
결혼했는데 조영구씨는 매일 아프다. 9살 차이까지는 괜찮은데 10살부터는 
자연의 질서에 위배되나보다. 신체리듬주기도 다르다 보니까 함께 취미활동조차 
할 수 없다”고 응수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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