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uest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guest) **alalalalalal Guest Auth Key: f140278942a98123e925b678c7e20e8f 날 짜 (Date): 2009년 08월 21일 (금) 오후 06시 38분 07초 제 목(Title): [큰어] 답이 없는 와이프 힘들겠당. 히스테리 부리는 원인 파악부터 해야하는데... 여자들은 열받는 일 있으면 진짜 폭발해버리는 경우가 많은데... 처녀시절에 비해 고생스럽잖아. 마치 직장 생활 처음 해볼 때를 생각해봐. 스트레스 많이 받지 않냐? 달라진 환경에 직장 스트레스 존나 심하고... 여자도 달라진 환경에 대한 반응 같은데... 돈은 없고 애키우는 건 힘들고 또 같이 놀 사람도 없이 외롭고 믿을 건 남편 뿐인데...쟈는 지 좋아하는 일 하잖아. 그니까 마치 결혼 자체가 지옥으로 떨어진 것과 다를바 없어. 특히 결혼에 환상가졌던 여자들의 좌절은 이루 말할 수 없었을거야. 이렇게 고생스러울 거면 내가 결혼 왜 했을까? 이런 생각했을지도 모르지. 그래서 온갖 스트레스는 남편한테 푸는 것 같은데... 박사 1년 남았으니까 빨랑 한국으로 돌아가는 수 밖에 없어보이는데.. 한국 돌아가도 집 살 돈이 있을랑가 몰라. 돈때문에 한국에서도 꼬질꼬질하게 살게 된다면 아마 여자는 미쳐버릴지도 몰라. 내가 왜 결혼했을까? 지긋지긋한 인생 시작이구나.. 싶지 않을까? 죽어도 여자들은 남자를 이해 못해. 대학원가서 푹푹 썩고 있는 그 마음을 알리가 있나? 그러니 남편한테 온갖 지랄을 하지. 이런 건 역시 궁합이 중요한 것 같아. 나두 평소에 정상적이고 괜찮다 싶은 여자들을 보곤 하는데... 극도의 스트레스 상황이 되면 인간이 달라지더라니.. 두얼굴의 아가씨들???? 그래서 난 스트레스 상황을 슬기롭게 대처하는 여자가 좋겠다 하는 생각이 들더라. 극도의 스트레스에 처하면 사람이 파탄자가 되어 버려. 이때는 여자들한테 돈 가져다 주면 풀릴 것 같은데... 박사과정 학생이 쥐뿔도 없을테니... 빨랑 박사따고 취직하는게 약일 것 같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