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uest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guest) **senkreutz Guest Auth Key: 4449fc26befdea31e238e4f7156db5c3 날 짜 (Date): 2009년 08월 09일 (일) 오전 10시 44분 35초 제 목(Title): [작어] 기본적인 클래식 개념. 아래 씌어 있는 말이 정답에 가까와. 각 악장별로 메인 주제의 연속성이 나타나거나 관계조로 묶여 있거나 그런 경우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상당히 많기 때문. 비발디같은 경우는 정말로 동종의 음악간에 악장을 바꿔치기해도 전혀 어색한걸 발견할 수 없을거야. 전자의 컨셉으로 음악을 만든 대표적인 작곡가는 바하와 베토벤, 바르톡. 후자의 컨셉으로 음악을 만든 대표적인 작곡가는 헨델과 쇼팽. 보통 전자가 후자보다 대체로 더 음악적으로 훌륭하다는 평을 받는데, 현재는 그런 생각은 편견에 불과하다는 주장이 더 힘을 얻고 있고 개인적으로도 그렇게 생각해. -------------------------------------------------------------- [ anonymous ] in KIDS 글 쓴 이(By): 아무개 (bf0077) 날 짜 (Date): 2009년 08월 08일 (토) 오후 11시 08분 22초 제 목(Title): Re: [질문] 기본적인 클래식 개념 형아들, 클래식 들을 때 말이야. 예를 들어,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1번을 듣는다고 하면, 그 곡의 1악장, 2악장, 3악장이 어떤 공통점이 있는거야? 솔직히 말해, 나같은 일반인은 21번 1악장을 22번 1악장과 바꿔도 잘 모르겠거든. ------------------------------------------- 공통점 없음. 각 악장 별로 주제가 되거나 자주 반복되는 선율을 기억할 수 밖에... 구구절절 기억날 때까지 들어야 제 맛을 아는 경우가 많기도 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