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guest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guest) **senkreutz1 Guest Auth Key: 8f7bc280f4d8465cb7e3583d156ab4ed 날 짜 (Date): 2010년 07월 03일 (토) 오후 07시 08분 50초 제 목(Title): 작어 네덜란드 체력소모. 네덜란드가 전통적으로 측면 풀빽의 활발한 오버래핑을 요구하고 베르캄프와 같은 플래이매이커에게 많이 의존하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때문에 경기가 거듭될수록 특정 포지션에 있는 선수들의 체력이 고갈되는 문제가 발생하고, 이게 8강이나 준결승에서 팀의 밸런스를 깨뜨렸고. 98년 월드컵 4강에서 오배르마쓰나 배르캄프가 상당히 부진했지. 원인은 체력. 3-4위전에서 베르캄프는 탈진으로 아예 나오지도 못한 것으로 알고 있음. 이번 월드컵에서는 그런 과도한 오버래핑이나 특정선수에게 볼을 집중하는 경향을 줄였기 때문에 화려함이 떨어지고 미들에서 압도하는 모습을 보이지 못하는 대신 안정적인 축구를 하는 거고. 그리고 히딩크가 한국/러시아 같은 B레벨 팀들을 4강까지는 올려놓지만 그 이상이 안되는 것 역시 체력축구의 한계라고 봐야지. 히딩크는 강한 체력을 길러서 떨어지는 기량을 보완하는 방법을 택했는데, 문제는 B레벨 팀들은 주전과 비주전의 격차가 크기 때문에 체력이나 폼이 떨어졌다고 쉽사리 주전을 바꿀 수가 없단 말야. 그러다보니 체력하강 속도가 다른 강팀에 비해 훨씬 빠르고. 한일 월드컵에서 계속 주전으로 뛰었던 송종국이 3-4위전까지도 체력문제 없이 펄펄 날아다녔던건 정말 엄청난 불가사의중 하나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