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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est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guest) **alalalalal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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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Date): 2010년 06월 20일 (일) 오후 03시 47분 56초
제 목(Title): 남아공 과연 기적을 만들까?



멕시코나 우루과이가 큰 점수차로 패하고

프랑스를 큰 점수차이로 남아공이 이긴다면

가능한가봐.

피파 나름대로 심판을 조정해서

또 팀이 와해되고 있는 프랑스를 상대로 남아공이

대승을 거둔다고 해도 별로 이상할 건 없다고 보긴 하는데...

돈이 1조원 넘게 들어갔으니...

심판의 경기 튜닝이 들어갈 거라는 게 맞지 않을까?

당분간은 아프리카에서 월드컵이 열리지는 않았으면 좋겠다.

좀 국가로서 안정된 곳에서 열리면 딱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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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첫 아프리카 대륙에서 개최되는 월드컵인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의 
조별예선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개최국인 남아공 대표팀이 월드컵 
개최국 팀으로는 최초로 16강 진출에 실패할 것이 유력시 되고 있는 현 상황에 
대해 국제축구연맹(FIFA)이 위기감을 드러내고 있다. 

남아공이 속해있는 A조는 현재 1위 우루과이와 2위 멕시코가 중간 전적 1승 1무 
승점 4로 나란히 선두 그룹을 형성하고 있는 반면 전 대회 준우승 팀이 
프랑스와 남아공이 1무 1패 승점 1의 부진한 성적으로 예선 탈락 위기에 직면해 
있다. 

오는 22일(한국시간) A조 예선 3차전에서 맞붙는 우루과이와 멕시코가 만약 
무승부로 경기를 마칠 경우 나란히 승점 5점이 돼 남아공은 같은 시간 열리는 
프랑스와의 경기 결과에 상관 없이 예선 탈락이 확정된다. 

남아공이나 프랑스의 입장에서는 일단 멕시코와 우루과이가 조 1위를 위해 정면 
승부를 펼쳐 어느 쪽이든 승리는 가져가는 것이 최상의 시나리오이나 일단 
16강행의 운명을 스스로 결정하지 못하게 된 상황에 놓여있음은 분명하다. 

이와 같은 상황에 대해 남아공의 간판 미드필더 스티븐 피에나르(에버튼)도 
"(남아공이) 조별 예선리그에서 탈락하면 팀에 있어서나 국가 전체에 있어서도 
대참사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우려를 표시했다. 

실제로 멕시코와 우루과이가 비겨 프랑스와 남아공의 예선 탈락이 확정된다면 
두 나라의 축구팬들이 느낄 충격은 가늠하기 어려울 정도로 클 것이지만 특히 
개최국 남아공이 16강 진출에 실패할 경우 그에 따른 부정적인 영향은 단순히 
남아공 축구팬들이 아쉬움을 갖는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나머지 대회 일정 
운영에도 이런 저런 문제점을 야기시킬 수 있는 위험요소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대회를 주관하는 FIFA와 남아공 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다. 

남아공 당국은 이번 월드컵 개최를 위해 치안이나 교통의 문제에 대해 
거국적으로 대책을 강구해 왔다. 그런 노력 덕분인지 현재까지 남아공 
현지에서는 몇몇 선수단 숙소와 취재진이 당한 도난사고를 제외하고는 큰 
불상사 없이 대회가 진행되고 있으며 남아공 현지 주민들이 외국인 관광객을 
우호적으로 대하는 등 비교적 좋은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남아공의 예선탈락이 확정될 경우 현지 분위기가 어떻게 돌아갈지는 
가늠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자칫 대회 흥행은 물론 월드컵 열기가 급속하게 
식으면서 외국인 관광객들에 대한 현지 주민의 태도도 적대적으로 돌아설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남아공의 예선탈락이 유력해 지자 이와 같은 우려의 목소리들을 감지한 
남아공의 주마 대통령은 남아공 국민에 대해 "우리는 대회의 열기를 끝까지 
북돋워 남아공 국민의 양심과 자부심을 드러내지 않으면 안 된다"고 호소, 
남아공 당국이 현재 갖고 있는 우려를 드러내기도 했다. 

그러나 남아공 당국보다 남아공 대표팀의 예선탈락 소식에 긴장하고 있는 쪽은 
FIFA다. 

월드컵 역사상 가장 많은 액수인 12억 달러(우리돈 약 1조4천364억 원)를 이번 
남아공 월드컵 개최에 투자한 FIFA에게 대회의 흥행은 사활이 걸린 문제. 

당초 FIFA는 대회 입장권이 97% 가량이 팔린 것으로 발표했지만 조별예선 
과정애서도 확인됐듯이 매 경기 상당수의 공석이 보여지고 있고 그 때문에 FIFA 
차원의 조사까지 이루어지고 있는 마당에 남아공 대표팀 까지 16강 진출에 
실패한다면 대회 전체 흥행에 매우 부정적 요소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아 FIFA의 
고민은 깊어져 가고 있다. 

남아공이 현재 16강에 오르기 위해서는 두 가지의 기적이 일어나야 한다. 
멕시코와 우루과이의 경기에서 어느 팀이건 이겨줘야 하고, 남아공은 프랑스를 
가급적 많은 점수차로 이겨야 하는 것. 이 두 가지 기적을 남아공 대표팀과 
남아공 당국 뿐 아니라 FIFA 까지 학수고대하고 있지만 문제는 그 실현 
가능성이 너무나도 희박하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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