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uest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guest) **senkreutz Guest Auth Key: 29448cd157d82ab0ec776c22c286b288 날 짜 (Date): 2009년 08월 03일 (월) 오후 02시 17분 06초 제 목(Title): 이동국이 드디어 대표팀에. 이천수만큼은 아니지만 그에 버금가는 구설수의 주인공 이동국. -- 골을 많이 넣는건 전북의 막강 미들(최태욱-에닝이우-루이스) 덕에 주워넣기할 기회가 많아서이다. -- 움직임이 적어서 수비교란효과와 어시스트가 없다. -- 공을 뺏긴 후 일차 저지에 적극적이지 못하다. 등등등...... 이런 지적을 불식하려면 파라과이전에서 확실하게 뭔가 보여주는 수밖에 없지. 말은 아니라고 하지만 사실은 여론때문에 허감독이 뽑아준 거잖아. 못하면 바로 퇴출 먹을 수 있어. 개인적으로는 이동국을 뽑을 이유가 충분하다고 봐. 기존에 대표팀에 들락거렸던 장신공격수인 정성훈/정조국/서동현 보다는 확실하게 결정력면에서 한수 위. 설령 이동국의 골이 주워먹기라고 해도 국제 경기에서는 그 주워먹기조차 제대로 해주는 공격수가 별로 없잖아. 공 편하게 갖다 주면 다 골을 넣을 수 있을 것 같지만 그게 또 아니라고. 그리고 현재 이동국은 각 팀의 집중수비 대상이야. 어제 성남전에서도 장난 아니게 이런저런 반칙 많이 당하던데, 그런 상황에서도 계속 골을 넣고 있다는건 분명 인정을 해줘야지. ------------------------------------------------------------------- 이동국, "대표팀 복귀,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임한다"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라이언킹' 이동국이 2년 9일 만에 정들었던 대표팀 유니폼을 다시 입었다. 2007년 7월 25일 이라크와의 아시안컵 준결승 이후 대표팀과 인연을 맺지 못한 이동국은 오는 12일 열리는 파라과이와의 평가전에 이름을 올리며 대표팀에 복귀했다. 아시안컵 이후 음주 파문으로 1년간 대한축구협회로부터 징계를 받았던 이동국은 그 이후에도 부진한 경기력으로 대표팀에서 멀어졌다. 하지만 올 시즌 전북 이적 후 22경기에서 19골을 넣는 폭발적인 득점력으로 재기를 알렸고 허정무 감독도 이동국의 득점력을 높이 사며 대표팀에 소집됐다. 2년 만의 대표팀 복귀에 이동국은 전북 구단을 통해 소감을 대신 전했다. 그는 " 너무 기쁘다. 많은 분이 도와주신 덕에 대표팀에 이름을 올렸다. 어렵게 대표팀에 복귀한 만큼 최선을 다할 것이다 " 라고 밝혔다. 그는 대표팀 복귀를 자신의 능력이 아닌 팀 동료 덕분이라고 공을 돌렸다. " 대표팀 복귀는 나 혼자 잘해서 된 것이 아니다. 팀 동료가 준 기회라 생각한다 " 라며 K-리그에서 많은 골을 넣을 수 있게 지원해준 최태욱, 에닝요, 루이스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 전북에서 부활의 기회를 주신 최강희 감독님과 모든 코칭스태프에게도 감사하다. 기대를 저버리지 않겠다 " 라며 자신을 믿고 기회를 부여한 최강희 감독에게도 감사의 말을 잊지 않았다. 이어 " 이번 기회를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모든 힘을 다할 것이다 " 라는 다부진 각오도 덧붙였다. 깊이가 다른 축구전문 뉴스 스포탈 코리아(Copyrigh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