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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est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guest) **alalalalal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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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Date): 2010년 05월 29일 (토) 오후 10시 08분 18초
제 목(Title): 본좌 탄생이 이렇게 어렵구나.



팬들의 눈이 점점 높아만 가니...

그걸 만족시키기가 참 어렵지.

본좌는 그 시대에 압도적인 포스로 우승을 하고

더이상 적수가 없다고 생각되는 선수.

안티조차도 실력은 인정하는 선수.

마재윤 이후로 본좌 탄생이 안 됐지.

하지만, 마재윤은 그 뛰어난 실력을 승부조작에 썩혀버렸으니...

한때 이제동과 김택용이 본좌 후보였는데...

이제동이 거의 본좌 자리에 오를려 하는 찰나에

이영호가 갑작스레 엄청난 포스를 내뿜으며 우승을 하니까.

지금 상황에서는 이영호가 본좌에 더 근접한 것 같음.

만일 김정우 이기고 OSL우승하고 오늘처럼 MSL우승했으면

누구나 다 인정하는 본좌 자리에 올랐을텐데.

진짜 아까워. 김정우 2:0으로 이기다가 왜 무너졌는지.....

하여튼 다음 시즌에도 지금의 승률과 양대리그 결승에 또 오르고

이런 포스를 보여준다면 더이상 그 누구도 본좌라 칭해도

이의를 제기하지는 않을 것 같네.

최고 자리에 갔다가 급격히 무너져서 사라지는 게이머가 많았는데..

이영호도 김정우에게 이상하게 무너지고 나서 고민이 존나 많았나봐.

하여튼 오늘 이영호 포스는 대단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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