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guest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guest) **senkreutz1 Guest Auth Key: a16e1cd6ee93cf6894a2482296936a21 날 짜 (Date): 2010년 05월 23일 (일) 오전 08시 51분 29초 제 목(Title): 김광현 vs 류현진, 류현진 vs 김광현. 과거 선동열-최동원 맞대결 이후 최고의 대결이라고 하는데 말야. 류현진과 한기주가 신인이었을 때 둘의 맞대결도 기대를 모았는데, 당시 한기주가 별로 좋지 않은 상태라서 경기 자체는 시시하게 류의 완승으로 끝나 버렸지. 선-최 만큼은 아니지만 이 둘의 경기도 아주 흥미진진하다. 씨발 오늘 비가 안와야 되는데. ----------------------------------------------------------------- ▶ '괴물 vs 괴물' 류현진 vs 김광현, 과연 성사될까? 이번 주가 시작할 무렵부터 최대의 관심사는 류현진과 김광현의 맞대결 여부에 쏠려 있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두 정상급 에이스는 그간 단 한 번도 선발 맞대결을 펼쳐본 적이 없었다. 로테이션이 맞지 않은 탓도 있었지만, 실질적으로는 확실한 필승 카드인 에이스를 위험부담이 큰 경기에 투입하지 않으려는 양 팀 감독들의 의도적인 회피도 한몫을 담당했다. 두 선수의 맞대결 성사는 여부는 '하늘의 뜻'에 달려있다. 공교롭게도 류현진과 김광현은 지난달 29일 이후 이번 달(5, 11, 16일)까지 4번 연속 같은 날에 선발 출격했다. 로테이션 상으로는 22일 토요일 경기가 두 선수가 처음으로 맞대결할 절호의 타이밍이었던 셈이다. 하지만 두 선수의 운명은 '비의 장난'에 의하여 계속 엇갈리고 있다. 지난 18일(화)경기가 우천으로 연기되고, 한대화 감독이 류현진의 등판을 23일로 미루면서 세기의 맞대결은 자연스럽게 무산되는 듯 했다. 그러나 22일 다시 전국적으로 내린 많은 비로 인해 경기가 취소되면서, SK 김성근 감독은 당초 이날 선발로 예정되었던 김광현을 고심 끝에 23일 선발로 예고했다. 마침내 이미 23일 일요일 선발로 내정되어있던 한화 류현진과의 맞대결이 결정된 것이다. 물론 이들 두 선수의 맞대결이 성사될 가능성은 아직 반반이다. 비가 일요일까지 경기가 벌어지는 대전 지역을 뒤덮을 경우, 또다시 시합 자체가 취소될 수 있기 때문이다. 리그 최고의 흥행카드의 격돌로 수많은 팬들이 오랫동안 고대해왔던 대결인 만큼, 하늘이 조금은 도와주지 않을까 기대해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