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guest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guest) **senkreutz1 Guest Auth Key: 22522698b25123c31f679b077baa0668 날 짜 (Date): 2010년 04월 10일 (토) 오후 01시 41분 50초 제 목(Title): 한명숙 능력. 정치능력은 몰라도 총리시절에 무난하게 했으니 행정능력을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지. 여소야대 국회에서도 큰 잡음없이 임명됐고 사람관리를 참 못했던 노무현 행정부에서도 돈을 매개로 일을 하지는 않았다는 것을 검찰이 확인해 줬고. 다만 정운찬처럼 어려운 일에 총대매고 내몰린 적은 없으니 위기관리능력은 잘 모르겠어. 노회찬이 되면 좋긴 한데, 이친구는 일을 크게 벌일 것 같아서 이게 축복이 될지 재앙이 될지 애매해. 아무리 공익을 위해 내 이익을 희생할 용의가 있다고 해도 당장 내 집값이 1억 떨어질지도 모른다고 하면 불안하지. 능력과 별개로 강성이미지는 최소한 전국 부자가 몰려있는 서울에서는 불리하게 작용해. 멍청하고 가난한 오피같은 국개들은 선거때 풀리는 돈에 홀려서 부자들하고 부화뇌동하고. 달리 가난하겠어? 그렇게 한수 앞을 못보고 지 밥그릇을 놓칠만큼 멍청하니까 가난한거지. 여튼 그래서 노회찬은 현실적으로 어려워. 차라리 무난한 이미지가 훨 낫지. 솔직히 말 잘하는 사람 앉히려면 진중권 앉히면 돼. 하지만 일이라는게 말빨만 가지고 되는 거던가? 그 답답하고 말 안통하는 꽉 막힌 공무원들 다독여서 일을 시켜야 되고 사람도 철저하게 가려서 만나야 되고 술집을 가거나 골프를 치러 가도 사람들 이목에 신경써야 되고, 수백 수천가닥으로 꼬여 있는 이해관계를 이성과 감성을 총 동원해서 조절해야 되고. 개인기와 소신만 가지고는 절대 잘 할수 없는게 자치단체장이란 말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