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guest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guest) **senkreutz1 Guest Auth Key: 78e56b04d9a354564759e62129a173f6 날 짜 (Date): 2010년 04월 08일 (목) 오후 08시 50분 32초 제 목(Title): 어글리 쇼트랙. 똑같은 금메달 유망종목이라도 양궁은 안그런데 왜 쇼트랙은 이럴까나. 이정수가 큰 마음 먹고 커밍아웃을 했네. 자칫하면 안현수처럼 더이상 쇼트랙에 발붙이기 힘들어질 수 있는 상황인데, 이정수도 어지간히 분했나봐. 저렇게 개플레이를 해도 메달 떡떡 따는 것 보면 참 대단하다는 생각도 들고. 전폭지원을 해줘도 존재감이 없는 일본같은 나라도 있는데 말야.ㅋㅋㅋㅋ ------------------------------------------------------------------ 이정수 "대표팀 코치 강압 있었다" 파문 커지나 2010년 04월 08일 (목) 11:05 스포츠서울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2관왕 이정수(21·단국대)가 지난달 열린 2010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개인전 출전을 포기한 것은 ‘부상’ 때문이 아니었다. 선수 측은 대표팀 전재목 코치의 ‘강압’에 의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지난해 대표 선발전에서의 ‘담합’과 쇼트트랙계의 ‘나눠먹기’ 관행에서 이정수 등 모든 선수가 자유롭지 못하다는 조사 결과도 나왔다. 대한체육회는 지난 3월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열린 2010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에서 이정수의 개인전 불출전에 대한 특정감사를 실시한 결과를 8일 발표했다. 체육회 감사실은 명확한 사실 규명을 하지는 못했지만 쇼트트랙계를 둘러싼 각종 의혹을 제기했다. ◇이정수. “코치가 출전 못하게 강압적으로 막았다” 지난해 4월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5위를 차지한 곽윤기가 이정수.김성일 대신 이 대회 개인전에 출전한 데 대해 이정수와 김성일은 “전 코치의 강압적인 지시에 의해 불출전 사유서를 작성했다”고 진술했다. 전 코치 본인이 지도한 곽윤기의 메달 획득을 위해 다른 선수를 희생시켰다는 의미였다. 이정수는 “개인전 불출전 강압은 코치 단독으로 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다. 윗선의 개입이 있었을 것”이라며 연맹 고위층에 대한 추가 의혹도 제기했다. 전 코치는 “선수들이 자의적으로 불출전을 결정했다”고 주장했다. ◇‘지난해 대표 선발전에서 협의된 사항’ 핵폭탄 감사실은 지난 해 4월 국가대표 선발전 당시 개인코치와 소속 코치. 선수 몇명이 모여 ”함께 국가대표로 선발돼 국제대회에서 모두 메달을 딸 수 있도록 하자“고 협의한 사실을 공개했다. 쇼트트랙계의 오랜 악습으로 지적해온 ‘나눠먹기’ 관행이 처음 확인돼 심각한 파문이 일 것으로 보인다. ◇진실공방. 쇼트트랙 전체로 번져 ‘점입가경’ 이번 ‘파문’은 지난달 24일 안현수의 아버지가 아들의 팬카페를 통해 “이정수는 부상 때문이 아니라 빙상연맹의 부조리 때문에 출전하지 못한 것”이라고 폭로하면서 불거졌다. 체육회 감사실의 한 관계자는 “이정수의 불출전에 대한 외압이 있었는지 정황과 심증은 있지만 명백한 사실 증거는 없다. 누가 피해자인지 구분이 되지 않을 만큼 연맹. 지도자. 선수. 학부모들의 이해 관계와 주장이 극명하게 엇갈린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감사실은 결론을 내는 대신 ‘칼자루’를 빙상연맹과 법적 조치에 넘겼다. ▲지난해 대표 선발전 비디오 판독. 관계자 조사 등을 통한 모의 여부 규명 및 관련자 처벌 요구 ▲세계 선수권 개인전 불출전 외부 강압 여부 조사 및 조사 불가시 연맹 명의의 형사고발 조치 요구(1개월 이내) 등의 처분을 연맹에 요구했다. 감사실 관계자는 “수사권이 없는 감사실 입장에서는 조사에 한계가 있다. 연맹이 형사 고발을 통해 법적으로 시시비비를 가리는 게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고 말했다. 빙상연맹의 한 고위 관계자는 “이렇게 된 이상 한줌의 의혹도 남으면 안된다. ‘발본색원’의 각오로 철저히 조사해 의혹을 남기지 말아야 한다. 그러나 오는 23일부터 열리는 올시즌 대표 선발전까지는 형사고발 등이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밝혔다. 이지석기자 monami1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