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uest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guest) **alalalalalal Guest Auth Key: 843685d5f634c2f4ae8e0847ed021a66 날 짜 (Date): 2009년 07월 29일 (수) 오후 09시 47분 17초 제 목(Title): [작어] 대기업 외주 말이야 좀 여러가지 케이스가 있어. 국내외주업체라면 아주 조져버려. 조져도 찍소리 못하잖아. 또 한국특유의 문화가 있고... 일단 조지는 건 맞다고 보거든. 대학원에 프로젝트도 몇개 줘봤는데... 이 새끼들 관리를 안 하니..존나리 개판이더라. 그냥 중간 리포트라도 제출해달라고 하니 그것도 힘들대. 씨발놈들이지. 주로 해외업체랑 일했는데... 해외업체는 외주계약할 때 존나리 까다로워. 특히 인도, 러시아쪽하고 해봤는데 계약하는데 변호사들 왔다리갔다리 하고... 갸들이 미국에서도 많이하고 글로벌하게 외주업체 꾸리다보니 법적으로 확실히하고 간다는 생각이 들더라. 그 대신 대기업에서 합리적인 수준에서 요구를 하면 일 하나는 확실히 해준다는 생각이 들었어. 그래서 국내 외주보다는 인도, 러시아쪽을 찾게 되더라구. 물론 이렇게 해외에만 의존하다보니 때때로 외주하는 업체가 독립하는 경우도 봤거든. 가만히 보면 우리가 돈주면서 갸들 기술개발시켜주는 꼴이야. 외주업체는 돈받지 또 최근 기술 동향을 배우지. 또 경험치도 쌓이지. 크게 손해볼것도 없는 것 같음. 대기업에서는 갸들이 만든 거 가지고 잘 가공해서 제품 뽑아내는 일을 하는 거니까. 여튼 대기업 갈 사람이라면 연구개발을 꿈꾸지는 말고 외주관리 혹은 기획자로서 일하는 걸 생각해봐야 할거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