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est

[알림판목록 I] [알림판목록 II] [글목록][이 전][다 음]
[ guest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guest) **alalalalalal
Guest Auth Key: 7088865c9dd346427e85ef3b668060be
날 짜 (Date): 2010년 03월 26일 (금) 오후 07시 39분 08초
제 목(Title): [큰어] 현재 자기 삶의 모습???



나두 오래전에 이렇게 살게 될줄 몰랐지.

고삐리때는 아무생각없이 공부를 했고

대학만 잘 가면...공대가서 대기업 들어가면

인생 편하게 살줄 알았지.

대학들어갔을 때 학점 잘 받으면 될줄 알았지.

대학원가서 학위따면 회사에서 대우받을 줄 알았지.

회사들어가면 돈도 벌고 맘 편하게 시간 떼우며 살줄 알았는데..

씨발 사회 나가서부터 진짜 사회의 급이 정해지더라.

그나마 조또 없는 사람들에게는 대기업 입사라도 얻을 수 있는게

많지. 사회적으로 자연스레 얻어지는 이미지들이 있걸랑.

S다니면 글로벌 기업의 직원으로서 이미지 짱이잖아.

속으로는 썩어들어가지만...

내 아는 사람도 미국 박사따고 S로 갔는데...

10여년전에 자신이 이렇게 살줄 알았더라면

그때 자살했을거라고 했지 ㅋㅋㅋㅋㅋㅋ

IMF이후에 생산성 향상이라는 기치 아래

직원들을 최대한 쪼아서 성과를 내는 시스템이 정착됐드랬지.

1인당 내놓는 생산성의 최대화가 회사의 목표가 됐으니...

과거엔 기계를 24시간 돌려서 성과를 냈다면

이제는 사람을 최대한 죽지 않을정도로 굴려서 성과를 내는 수준까지..

노예라는 말이 틀린 것도 아니고..

하여튼 사는 게 존나 팍팍해졌어.

10여년 전에 이럴 줄 알았으면...

씨발..당장 의치한으로 갔을텐데...

당시에 이럴 줄 어찌 알았겠느냐구?

함부로 경로에서 벗어나기 쉽진 않았지.

언제쯤 느긋한 마음으로 살수 있을지.


[알림판목록 I] [알림판목록 II] [글 목록][이 전][다 음]
키 즈 는 열 린 사 람 들 의 모 임 입 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