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guest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guest) **senkreutz1 Guest Auth Key: 748883f8ab45c05af8a435d85832ea05 날 짜 (Date): 2010년 03월 13일 (토) 오후 07시 57분 35초 제 목(Title): [작어] 박지성 선발. 나랑 생각이 비슷하네. 퍼거슨 입장에서는 박지성이 피를로만 잘 막아줬어도 만족했을텐데, 그걸 넘어서 공격지원에 골까지 넣었으니 진짜 대박을 친거지. 기본적으로 체력이 없으면 불가능한 플레이. A급 선수중에 누굴 전담마크하라는 요구를 수용할 선수가 몇이나 될까. 다들 자기 플레이를 하려고 할텐데. 누가 이청용이 박지성보다 더 팀플레이를 잘한다고 했던데 그건 좀 아닌 듯. 박지성처럼 군말 안하고 감독의 요구를 200% 만족시키는게 진짜 팀플레이어지. ------------------------------------------------------------------ [ anonymous ] in KIDS 글 쓴 이(By): 아무개 (ak0145) 날 짜 (Date): 2010년 03월 13일 (토) 오후 02시 39분 00초 제 목(Title): Re: 박지성 선발 퍼거슨이 박지성의 '희생'을 높이 샀다는 기사를 보고 경기 재방송을 보니까.. 흠냐 저건 모 완전히 피를로 옆에 걸기적거리기로 작심한 사람인양 그림자처럼 붙어다니네. 피를로가 학을 뗬을 듯.. 모 이런 인간말종이 다있나 식으로.. 중간에 저도 열받았는지 박지성을 졸졸 쫓아다니던 경우도 있었지만 그런게 힘든 작업인지 공도 별로 못차고 헐떡거리더군. 그짓을 하면서도 공격에선 또 뛰쳐나가는 모습이 정말 놀랍더라. 결코 쉽지 않았을텐데. 그러다가도 공뺏기면 어느새 원대복귀하고.. 그런 거 자세히 보면서 감상하니까 이번시합 정말로 지성의 걸작품인듯.. 퍼거슨도 시켜놓고 놀란듯. 모 저런 인간이 있나싶은.. 프로선수에겐 쉽게 볼 수 없는 모습이지. '희생'이란 말이 약간 쪽팔리긴 하지만 그것이 리그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강점이라면 철저하게 살려야지. 헝그리 정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