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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est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guest) **senkreutz1
Guest Auth Key: 37c04988f7f5e4930189fd0eded034b4
날 짜 (Date): 2010년 03월 02일 (화) 오전 12시 04분 15초
제 목(Title): [작어] 역시 답은 의사.


 평균소득이 점점 증가한다는 근거가 어디 있는거야?

오히려 평균소득이 점점 줄어든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는데.
 
의사들이 앓는 소리를 하는건 당장 밥을 굶어서가 아니라 소득추세가 

안좋아지기 때문이지. 현재상태를 개선할 뚜렷한 타개책도 없고 말야.

올해 치전 졸업한 친구넘하고 요새 자주 만나는데 현재 서울에서 개원하는

이빨병원 10개중 7개가 적자가 난다고 하더라.

취직은 고사하고 기존의 페이닥터까지 내보내는 병원도 많고, 

위생사 월급 줄였다가 소송 걸리네 어쩌네 하면서 망신 쓰는 경우도 있고.

치과 싸게 양도한다는 광고사이트가 불이 난다고 하더군.


공돌이 말고 다른 사람들도 다 어렵게 살아. 어디든 가봐라 쉬운데가 있나.

그러다보니 자기가 잘 모르는 다른 분야는 무조건 황금빛으로만 보이지.

친구넘이 면접갈 때마다 원장들이 그런다더라. 그 나이에 그 좋은 회사(LG)

에서 왜 나와서 상황도 안좋은 치과에 왔냐고.

지들이 회사를 안다녀봤으니 회사가 얼마나 개같은 곳인지 모르는거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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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스트보드의 답글을 읽었는데, 결국 요지는 이거야.  

m : 어떤 직업의 평균적 소득 
v : 그 직업군 내의 소득의 편차 

보통 m/v 가 높을수록 해당 직업이 좋다고들 하지. 게스트보드 답글 내용은 
의사집단 v 가 커진다는 얘긴데, 나도 그걸 부정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그걸 
보상하고도 남을 만큼 m 이 아직도 유의미하게 증가추세에 있다고 생각해.  

그리고 보통 v 가 커지는 효과를 걱정하는 건 최악의 케이스를 고려했을 때나 
그런 거지. 어떤 직업 내에서 최상으로 잘 풀리기도 어렵지만, 최악으로 떨어 
지기도 마찬가지로 어려워. 왜 억지로 가장 힘든 케이스를 상정하나?  

의사라는 직업의 직무행위 자체와 맞지 않는 경우가 아니라면, 무조건 가는 
게 답임. 의사의 m/v 와 공돌이의 m/v 를 구해보면 답이 명확. m 에서 의사가 
높은 건 자명하고, 의사의 v 보다 공돌이의 v 가 압도적으로 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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