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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est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guest) **eje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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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Date): 2010년 02월 26일 (금) 오전 12시 08분 18초
제 목(Title): 교수 자살 진실.


병림픽 좆망이지만 그나마 소화력이 있는 진흙탕은 키즈뿐이군.

고 이성익 교수 포대시절 요약:

- 세계 최고 고온 초전도체 실험 잇달아 성공
- 한국 과학상 수상
- 언제나 병신스러움이 가관인 포대 학부생들에게 긍정적인 이미지 
  (수업에서 얻을 건 한 개도 없으나 털털함+수상실적+농구부 지도교수 이미지.)
- 그러나 포대 물리과 및 해당 지도학생들 사이에서는 알려진 슈퍼 괴수였음.
  (창의과제 등 비리 다수. 학교에서 막아준 적 있음. 물리과 교수들 눈밖에 남.)
- 연구에 대한 열정은 사실이나 실력은 글쎄. 똑똑함의 정도는 그닥 수준.
- 중요 실험의 아이디어들도 학생들에게서 많이 나왔음.
- 단지 정치력은 좀 있는 편이었음.

그러나 일이 하나 터짐.

- 지도 대학원생에게 연구비 비리 형사 고발당함. 모든 사태의 시초.
- 학과 교수들 사이에서 문제가 됨. 포대의 수습으로 덮여지나 눈밖에 남.
- 이성익 교수는 평소 학벌 컴플렉스(서강대 출신)가 있었음.
  출신 서강대에 대한 애정도 상당하여 아마도 말년에 옮길 계획을 했었을 것.
- 그러나 과제 비리 및 고발로 눈밖에 나자 이판 사판이라는 생각이 들었는지
  동료 교수 임용 + a 이라는 황당 요구를 학과에 함. (옮길 작정을 하였으니 
  말도 안되는 요구를 했으리라 추측.)
- 포항공대 물리과 교수들 당연히 거절.

그리하여,

- 서강대로 옮김. 그리고 함량이 심하게 떨어지는 동료 여교수도 함께 임용.
  (불륜 이런 건 아님. 마누라 및 가정 관계 사생활은 괜찮은 편.)
- 포대 지도 학생들은 당연히 한 놈도 안따라가고 랩을 변경하거나 서둘러 졸업.
- 임용 이후 실험실 세팅이 잘 안됨. 좆만한 서강대에서도 좆만한 물리과임.

이제부터의 이성익 교수의 심리상태 예상:

- 연구비 고발 건으로 심신 피로. 좋은 계기로 옮긴 것이 아니나 일단 금의환향.
- 연결고리가 끊긴 포항공대에 대한 상대적 박탈감 및 불안감+위기감+소외감.
  시발 내가 무슨 짓을 한 걸까.. 당차게 박차고 나오던 자신감은 쪼그라들고..
- 기사에도 나왔듯이 환경 자체가 비교가 안됨. 과제 비리 전 까지 포대에서 
  이성익 교수 지원은 든든하게 해줬음. 게다가 대학원생 수준 등 모든 게 
  불안하고 맘에 안들었을 터. 서강대의 열악함과 지원 부재에 대한 충격.
- 그러나 올 초에 서강대 물리과 BK21 선정시키는 데에 결정적으로 역할 함.
  이 과정에서 무리수를 많이 두었을 것이고 엄청난 압박으로 다가왔을 터.
- 실제 상황과 외부 기대 사이에서의 엄청난 괴리감+고립감+소외감...
  진실을 알고 있을 포대 등의 동료 교수들 및 서강대 자체의 기대와 압력.
- 연구는 여전히 암중모색.. 실험실 세팅 자체가 2년이 지났지만 제대로 안됨.

이 정도면 자기 전체가 무너져 내리는 그런 느낌일 듯. 심장을 조여드는 압박감이 
충분히 이해가 되고도 남음.

결론:

애시당초 포대에서 연구 뿐 아니라 그 외의 사항에 대해서도 괴수짓을 하지 
않고 정직했더라면 발생하지 않았을 일임. 결국 이 모든 부담감과 무리수는 
본인이 초래한 것임. 스스로의 열등감+높은 자존감+무원칙이 복합적으로 작용.

한 편으로는 서강대 말고 연세대 수준만 되었어도 자살 까지는 안했을텐데
하는 연민이 들지만, 기본적으로는 비리 괴수임. 스스로 자초한 일.

연구 욕심 열정에 비해 다소 아까운 죽음인 것은 사실.

좆망 포대 학부 병아리들은 삐악거리며 교수님 흑흑거리는 꼴이 참으로 가관.
위에 좆병신 같은 놈이 서강대 자리나면 당장 옮긴다는 헛소리도 가소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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