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uest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guest) **alalalalalal Guest Auth Key: bdb41aa45294c7c0d1b976af8b5b987f 날 짜 (Date): 2009년 07월 25일 (토) 오후 06시 31분 00초 제 목(Title): 효도르 결국 UFC로 가나? UFC가 프라이드를 인수한 후에 프라이드를 공중 분해시키고 격투기 독점시장을 만들려고 하자 효도르가 따로 격투기 단체 협찬 받아서 새롭게 시작했는데.... 결국 망할 것 같네. UFC의 후원을 받아 대회를 개최할 정도면 거의 막장까지 갔다는 거지. 이번에 조쉬바넷이 약물복용하는 바람에 효도르때문에 겨우 버티던 대회가 무산되고 아예 어플릭션 자체가 사라질 거라는 루머가 있다네. 이렇게 되면 효도르는 결국 UFC의 싸움닭장 안으로 들어가야만 할까? 그간 UFC와 감정이 안 좋았기 때문에 UFC에서 싸운다면 존나 안 좋은 격투환경에서 격투를 해야 할거야. 우선 게임룰이 효도르가 검증이 안 된 조금씩 다른 룰이라는 거지. 앨보우 공격 허용 6각 닭장링에서 로프플레이가 불가능. 등등의 차이. 그래서 프라이드에서 날리던 선수들도 UFC에서 개박살난 거고.. 또 게임 횟수가 생각보다 자주 있어서 효도르처럼 충분한 휴식과 상대분석을 하면서 게임을 준비할 여유를 안 준다는거지. 효도르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 존나 궁금하네. UFC가면 오래 못 버티고 캐관광을 당할 것 같긴 한데... ------------- 예멜리야넨코 표도르와 조쉬 바넷의 대결로 큰 관심을 모았던 '어플릭션-트릴로지(affliction-trilogy)'가 결국 취소될 전망이다. 'MMA위클리(mmaweekly.com)'등 외신들은 오는 2일(한국시각) 미국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어플릭션-트릴로지' 대회가 사실상 취소됐다고 보도했다. 표도르와 조쉬 바넷의 대결이 무산된 영향이 컸다. 어플릭션 어플릭션의 톰 아텐시오 부사장은 언론을 통해 " 종합격투기 세계 최강 표도르에 어울리는 상대를 한정된 시간 안에 찾는 것은 힘든 일이었다. 많은 선수들이 도전해주었지만 우리의 기준에 맞는 대회의 질을 유지하기 위해서 이번 시간은 충분하지 않았다 " 라고 밝혔다. 어플릭션은 주초 캘리포니아주 체육위원회(CSAC)의 도핑 테스트에서 조쉬 바넷이 스테로이드 양성반응을 보이면서 메인이벤트가 취소되는 1차 충격을 받았다. 하지만 충격의 파장은 종잡을 수 없이 이어져 결국 대회가 취소되는 사태에 이르렀다. 이번 대회는 표도르 외에도 전 드림 미들급 챔피언 게가르 무사시, 센고쿠 미들급 챔피언 조르지 산티아고, 전 프라이드 라이트급 챔피언 고미 타카노리의 출전으로 많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또한 이 사태와 더불어 최근 어플릭션이 '견원지간'이었던 UFC와 다시 스폰서 계약을 맺고 후원사로 결정된 것도 알려졌다. 이 같은 상황에 대해 일각에서는 '어플릭션이 격투기 사업을 접고 본업인 의류 사업에 전념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