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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est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guest) **senkreutz
Guest Auth Key: 9bafd65a6f2cffbddc2a76728fbe3ed4
날 짜 (Date): 2009년 07월 24일 (금) 오전 10시 30분 19초
제 목(Title): [작어] 게스트 특허청 공무원.




  > 다만 대부분의 필진이 100만원 내외정도 하는 싸구려 오디오로 음반을 듣고
>평을 쓴다는 점이나, 실제로 연주경험이 있는 필진이 별로 없다. 체계적으로
>음악 이론을 공부한 필진 역시 거의 없다..는 점에서 분명 한계가 있는 듯
>합니다. 하지만, 왠만한 전공생보다 음악에 대해 훨씬 많이 아는 것 또한
>사실이죠.


싸구려 오디오로 음반을 듣는건 오히려 장점이 될 수도......몇천짜리 고가

기기를 가진 사람이 전국에 몇명이나 되겠냐.



그런데.....확실히 오디오장비에 따라 음악이 천양지차가 되긴 하더라.

32kbps mp3의 열악한 샘플링 음질에서는 낙소스의2류 가수들의 목소리가 

그렇게 간드러지고 멋있을 수가 없는데, 직접 씨디를 사서 

2000짜리 친구집 오디오기기로 들으니 윽~ 씨발 조또 이거 뭐야.

조악한 음질에서는 저음 반주소리가 거의 안나오고 소프라노의 음색만 

가늘고 두드러지게 나와서 정말 애절하게 들렸거든. 그런데 

저음이 확 살아나고 안들리던 소리가 다 나오고 울림도 풍성해지고 그러니까 

소프라노가 성량이 너무 작고 파워가 부족해서 엄청 힘겹게 노래를 부른 

거였더라고.ㅋㅋㅋㅋㅋㅋ

참고로, 내가 샘플듣고 감동했다가 음반사서 좌절한 음악은 이놈.ㅋㅋㅋ

http://www.naxos.com/catalogue/item.asp?item_code=8.55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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