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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est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guest) **alalalalalal
Guest Auth Key: 21972e361a52e754ed872d3a38e3ffc7
날 짜 (Date): 2010년 02월 03일 (수) 오후 01시 31분 56초
제 목(Title): 하이닉스, 삼성기술 훔쳐



도대체 어떤 의도일지...그게 궁금하네.

원래 울나라 회사끼리는 반도체기술이 평준화됐거든.

그게 다른 회사에서 뭘 개발하면

기술이 다 쉽게 퍼져.

그래서 국내 대기업들은 서로 특허 침해소송같은 짓은

절대 안 하지.

하이닉스가 평소에 삼성한테 서운하게 한 일이 있거나

혹은 삼성이 하이닉스를 아예 먹어버릴 생각인지...

갑자기 검찰이 나선 걸 보면 이건 이면에 뭐가 있어보이네.

하이닉스가 겨우 살아나고 매각대상자를 찾고 있는 와중에

검찰이 빵~ 터뜨려 준 건...

분명 뭔가가 있어보이네.

인수대금을 낮출려는 눈물겨운 합동작전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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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수사결과 삼성전자의 반도체 핵심 기술 90여 건이 빼돌려져 경쟁 회사인 
하이닉스에 건네진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삼성이 직접적으로 입은 피해액만 수천억 원, 이후 개발 이익까지 따지면 
피해액이 수조 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됩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장아영 기자!

어떤 기술이 유출된 것입니까?

[리포트]

디램과 플래시 메모리 반도체 개발에 관련된 것으로, 삼성전자의 반도체 핵심 
기술입니다.

빼돌린 기술 95건 가운데 산업자원부에서 국가핵심기술로 지정한 기술만 40건에 
달합니다.

빼돌린 자료에는 주력 제품인 디램과 플래시 메모리의 개발계획과 일정, 
개발과정에 있어서의 문제점과 해결방안 뿐만 아니라 차세대 반도체의 개발 
계획과 일정까지 포함돼 있습니다.

메모리 반도체를 찍어내는 라인 투자계획과 디램 반도체를 만드는 전체 공정을 
그림으로 표현해놓은 구체적인 자료까지 전부 유출됐습니다.

반도체 생산에 투자된 총 금액, 생산 제품이 매달 얼마나 생산되고 팔렸는지 또 
삼성에서 반도체를 사 간 업체 정보 등 영업 비밀도 빼돌려져, 경쟁사인 
하이닉스가 삼성 반도체의 공정과 영업 정보 모두를 훤히 들여다본 것이나 다름 
없었다고 검찰은 밝혔습니다.

[질문]

어떤 방법으로 유출됐습니까?

[답변]

반도체 제조 장비를 만드는 AMK라는 회사가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에 동시에 기계를 납품하고 있는데, 이 회사가 
동원됐습니다.

하이닉스 쪽에서 반도체 기계로 AMK를 쓰는 대가로, 삼성의 정보를 달라고 
요구했던 것입니다.

AMK는 2005년부터 최근까지 삼성의 핵심기술 95건을 빼돌린 것으로 
조사됐는데요.

삼성과의 미팅 때 자료를 몰래 가져 나오거나, 직원들과의 친분을 이용해서 
정보를 모으는 방법 등이 동원됐습니다.

삼성직원이 직접 자료를 빼돌려 건넨 사실도 확인됐습니다.

삼성에 근무하는 남 모 과장은 지난 2008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자료를 건네는 
등 모두 11차례에 걸쳐 자료를 빼돌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렇게 빼돌려진 자료는 AMK 부사장인 곽 모 씨가 하이닉스에 전달했습니다.

검찰은 곽 부사장과 기술 유출을 부탁한 하이닉스 한 모 전무 등 3명을 
구속기소하고, 자료를 빼낸 삼성 남 과장 등 15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또 현재 AMK 미국본사에서 보직을 받아 일하고 있는 전 삼성 수석연구원 나 모 
씨도 지명수배했습니다.

[질문]

삼성과 하이닉스 모두 우리나라 반도체 산업을 이끌고 있는 기업 아닙니까? 

파장이 만만치 않을 것 같은데요. 

[답변]

우리나라 반도체 산업을 대표하는 두 기업과 관련된 일이라 충격이 더한데요.

하이닉스의 반도체 기술 투자는 삼성의 1/3 수준으로, 기술이 1년 정도 뒤처진 
것으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그런데 기술 유출이 시작된 2008년부터 최근 3년 동안 이 격차를 거의 
좁혔습니다. 

검찰은 천문학적인 소송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외신인도와 독과점 문제 등, 향후 우리 경제에 미칠 영향을 고려해서 
실제 소송이 이뤄질지는 현재로선 예단하기 힘든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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