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guest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guest) **senkreutz Guest Auth Key: ee43f986b03c3b2cb4251c03f6deb0be 날 짜 (Date): 2009년 07월 23일 (목) 오후 07시 31분 26초 제 목(Title): [작어] 금나나 같은게 뭐 성공중독증일 수도 있고 과시욕때문일 수도 있겠지만 실제로 저렇게 열심히 사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냐. 약간의 성취를 얻으면 만족해서 그거 우려먹고 살려는 사람이 대부분이잖아. 모든 사람은 자기현시욕이 있어. 하지만 실제로 저렇게 노력을 하는 사람은 드물다고. 키즈에서 나이 40 처먹어서까지 학벌가지고 싸우는 놈(년)들이 왜 있겠어? 평생 얻은 성과가 소시적 공부 잘한거 딱 하나이고 그 이상의 성취를 거두지 못했으니까 그 잘난 학벌에 집착하는 거 아니겠냐고. 미스코리아 된 다음에 저렇게 노력하는 년 몇이나 있겠어? 그저 상판때기 하나로 거저 방송 나가고 얼빠진 부자 하나 물어서 평생 호의호식하려는 년들이 대부분이잖아. 그런 측면에서 분명 금나나는 긍정적인 모델이 될 수 있지. 다만, 난 절대 금나나처럼 살기는 싫어. S 입사할 때까지만 해도 이래저래 의욕에 넘쳤는데, 사회에서 좀 까이고 결혼해서 처자식 생기니까 행복의 개념이 바뀌더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