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uest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guest) **alalalalalal Guest Auth Key: 74829b3c7f01b7d56713198848b28ce6 날 짜 (Date): 2009년 07월 23일 (목) 오후 04시 16분 23초 제 목(Title): 효도르 언제까지 최강일까? 효도르 경기 주기가 너무 긴 것 같다. 여전히 세계 최강으로 불리우지만.... 조쉬바넷과의 경기 무산은 정말 안타깝네. 바넷은 존나 벼르고 벼르던 경기였을 텐데.. 왜 아나볼릭 스테로이드를 쳐먹었을까... 어쩌면 효도르가 바넷과의 경기에 부담을 느꼈을수도 있지. 바넷 정말 찢어지겠다. 효도르와 대결하기 위해 별의별 개같은 경기도 다 참아냈는데.... 바넷이 약물혐의로 인해 출전이 안 되고 효도르는 또다시 급하게 상대를 구해야 하고.... 이번에도 만만한 선수 하나 불러서 쇼를 할 생각인가보다. 효도르는 UFC에 가지 않고 자신에게 유리한 룰을 가진 격투단체에 참여하고...경기일시, 상대조차 효도르가 정해버리니... 약간은 유리한 상태에서 챔피언을 유지하는 느낌???? 효도르가 UFC에 갔었다면 벌써 한번쯤은 졌을 것 같은데... --------- 세기의 대결로 주목을 모았던 예멜리야넨코 표도르(32, 러시아)와 조쉬 바넷(31, 미국)의 대결이 바넷의 아나볼릭 스테로이드 양성 반응으로 무산되며 표도르의 다음 상대에 초점이 모이고 있다. 많은 파이터가 표도르의 상대로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광속펀처' 비토 벨포트(32, 브라질) 그 중 가장 앞선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익스트림 커투어의 수석 코치 숀 톰킨스는 23일 '더파이트네트워크'를 통해 표도르의 상대가 벨포트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톰킨스에 따르면 벨포트는 표도르가 어플릭션(Affliction)에서 상대한 선수들과 비슷한 수준의 대전료를 요구하고 있다. 셔독, MMA위클리 등 해외 언론들도 '표도르 상대 결정 짓기' 게임의 선두 주자가 벨포트라고 분석하고 있다. 셔독에 따르면 벨포트는 바넷의 빈 자리를 메우는 것에 원칙적으로 동의했다. 표도르에 대한 벨포트의 구애는 예전부터 계속됐다. 벨포트는 "난 표도르를 쓰러뜨릴 스피드와 폭발력이 있다. 이번에 대결하지 못한다면 다음 기회에라도 싸우고 싶다"고 말한 바 있다. 하지만 벨포트는 미들급(약 -84kg)에서 활동하고 있는 선수. 100kg를 상회하는 표도르와는 16kg 이상 차이가 난다. 남은 열흘 가량의 기간 동안 표도르와 벨포트가 체중을 맞춘다고 해도 힘의 차이는 어쩔 수 없다. 또 미들급 하위 랭커인 벨포트와 헤비급 최강 파이터인 표도르의 대결에는 큰 의미를 부여하기 힘들다. 현재 많은 사람들이 '벨포트는 표도르의 상대가 될 수 없다'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벨포트 외에 표도르의 상대로 거론되고 있는 선수로는 前 프로 레슬러 바비 래쉴리가 있다. 하지만 래쉴리는 "표도르와 싸우는 것이 영리한 일이라고는 생각되지 않는다"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스트라이크포스 파이터 브렛 로저스와 주짓수 강자 파브리시오 베우둠 또한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베우둠은 최근 알리스타 오브레임의 부상으로 대전 상대를 잃었다. 하지만 스트라이크포스의 교섭 담당인 마이크 아프로모비츠는 "베우둠과 로저스는 표도르와 싸우지 않을 것이다"라고 일축했다. 1년 이상 경기를 치르지 않고 있는 전 UFC 파이터 티토 오티즈도 표도르의 상대로 거론되고 있다. 하지만 어플릭션 부사장 톰 아텐시오는 "나에게 직접 듣기 전까지는 모든 것이 사실이 아니다. 표도르의 상대를 반드시 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표도르는 한국시각으로 23일 저녁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상대 변경에 대한 기자회견을 치를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