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guest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guest) **alalalalalal Guest Auth Key: 377dd6e97222e9d08e674f62729c18b3 날 짜 (Date): 2010년 01월 08일 (금) 오후 01시 55분 02초 제 목(Title): 행시 재경부 박차고 사시 고고싱 행시 재경직이 제일 빡세고 어려운 곳 아니냐? 거기서 사무관으로 일하다가 박차고 사법고시 봐서 연수원 수석했네. 외우는 머리가 타고났나봐. 그리고 나름 모험심도 대단하네. 공무원 때려치고 사법고시 도전했으니 실패했으면 과거가 그리웠을텐데 ㅋㅋㅋ ------------- 행정, 입법, 사법고시 3관왕이 사법연수원을 수석으로 수료해 화제다. 13일로 예정된 사법연수원 39기 수료식에서 최고성적으로 대법원장상을 받는 손태원(29.사법시험 49회)씨는 "저보다 뛰어난 분들이 많은데 과분한 성적을 받은 것 같아 기쁘면서도 한편으론 어깨가 무겁다"며 수료소감을 밝혔다. 대원외고를 졸업하고 2000년 서울대 경제학과에 입학한 손씨는 2003년 행정고시 재경직과 입법고시에 동시에 합격해 2005년부터 몇 개월간 재정경제부에 근무하기도 했다. 하지만 공무원 생활을 시작하기 전에 도움이 될 것 같아 시작했던 법학 공부가 그의 진로를 다시 바꿔놓았다. 법학의 재미와 사회적 중요성에 매료돼 재경부를 나와 사법고시 공부를 하기 시작한 것이다. 열심히 공부해 얻게 된 사무관이란 신분을 박차고 나오기란 쉽지 않았다. 손씨는 "사법고시에 떨어지면 안정된 공무원의 길만 포기한 꼴이라는 압박감이 오히려 공부에 도움이 됐다"며 "부모님도 걱정하셨지만 자식이 원하는 길이란 걸 아시고 묵묵히 응원해주셨다"고 말했다. 아직 군 복무를 마치지 않아 수료 후 법무관 생활을 시작하게 될 손씨는 판사를 지망하고 있다. "법관의 판단은 개인 사이의 분쟁 해결에만 그치지 않고 사회 규칙을 만들어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공부한 모든 것을 쏟아부어 사회가 좀더 발전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 판결을 하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