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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est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guest) **senkreutz
Guest Auth Key: 12a4e4448e757909d13de218f9a76483
날 짜 (Date): 2009년 12월 21일 (월) 오전 10시 42분 18초
제 목(Title): 과외시장에서 대학생들의 자멸.


 4촌 동생놈 하나가(서울대 전컴) 과외 뛰면서 요령껏 농땡이 피우는걸 

자랑삼아 이야기하길래 화를 버럭 내면서 그 따위짓 할거면 과외 당장 

때려치우라고 한 적이 있었는데 말야.

'너같은 놈들이 과외선생 이미지를 다 조지는거야!'

역시나 대학생들이 스스로 자멸하는군.

이제 저바닥도 경쟁 치열해지고 전문화되고 있기 때문에 수능칠 때의 

어설픈 기억만 가지고 대충 가르쳤다가는 바로 돈 물어내고 쫒겨날 거라고.

일단 대학생들은 돈을 제대로 벌어본 적이 없기 때문에 프로의식이 많이 

부족하지. 술처먹거나 소개팅을 빌미로 약속 미루기가 일쑤인데 그런 

태도부터 바꿔야 된단 말야.


학교 선생들은 제자를 강간해도 안쫓겨나지만 과외선생은 안그렇잖아?

대학생들이 스스로 자정노력을 하는 수밖에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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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생 과외도 알바도 별따기
2009년 12월 21일 (월) 03:52   서울신문

[서울신문]1980~90년대만 해도 홍수를 이뤘던 ‘대학생 과외선생님’이 
사라지고 있다. 과외자리를 구하려는 대학생들은 많지만 정작 이들에게 
자녀들을 맡기겠다는 학부모들은 빠르게 줄고 있기 때문이다. 과외가 ‘하늘의 
별따기’인 요즘 대학생들은 학비 마련 등을 위해 사무보조 아르바이트 등으로 
몰리고 있다

20일 대학가 게시판은 종강을 앞두고 아르바이트를 구하려는 학생들로 넘쳐나고 
있다. 이 가운데 중고생 과외교사는 품(시간)을 적게 들이고 고수익을 얻을 수 
있는 최고의 아르바이트로 꼽힌다. 하지만 학원 중심의 사교육 시장이 
전문화되면서 보습학원이나 학원 강사 경험이 있는 전문 과외교사가 대학생 
과외교사 자리를 사실상 대신하고 있다. 과외교사 연결업체 맑은소리샘 
관계자는 “학부모들은 성실성과 책임감이 없는 대학생 과외교사를 더 이상 
원치 않는다.”면서 “우리도 1년 전부터는 대학생을 전혀 받지 않고 
교육청에서 정식으로 허가받은 전문교사만 연결해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대학생들은 지인을 통하지 않고서는 과외를 구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한 상황이다. 대학생 이현정(21·여)씨는 “연줄이 없는 사람은 
주로 과외 사이트에 등록하는데, 수수료가 한달치 수업료 수준이라 
부담스럽다.”고 토로했다. 과외 사이트에 등록하려고 해도 조건이 만만치 
않다. ‘대학생은 연락을 삼가주세요.’ ‘대학원생이나 졸업생만 연락 바람’ 
‘교대 학생 외 연락 금지’ 등 게시글마다 까다로운 조건이 붙어 있다. 대학생 
최진규(22)씨는 “몇년 전 휴학할 때만 해도 과외로 월수입을 200만원까지 
올렸지만 지금은 사정이 달라졌다.”면서 “무엇보다 학부모들이 대학생을 
꺼린다.”고 말했다. 고등학교 1학년생을 둔 학부모 임모(45·여)씨는 
“남학생을 과외교사로 뒀었는데 아들을 데리고 술을 마시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면서 “대학생은 사절”이라고 말했다. 이모(17·수원시)양은 
“엠티다, 시험기간이다, 학교행사 등을 이유로 수업을 미루는 대학생 선생님이 
많다.”고 투덜댔다.

대학생들에게 과외 대타로 떠오른 아르바이트는 공공기관 ‘사무보조’이다. 
방학 기간 1~2달가량 시청·구청 등 관공서에서 월 60만~80만원을 받으며 
일한다. 대학생 정은영(22·여)씨는 “오전 9시에서 오후 3시까지만 일하면 돼 
계절수업도 들을 수 있다.”면서 “편의점 아르바이트보다 월급도 높고, 
공공기관이라 믿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민영기자 m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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