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guest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guest) **senkreutz Guest Auth Key: bc62b214d06d6341b2ca7e5ae24d2a58 날 짜 (Date): 2009년 12월 20일 (일) 오전 11시 09분 55초 제 목(Title): 파리아스가 떠나네. 차기 국대감독 물망까지 올랐는데, 참 아쉽네. 아마 중동으로 가지 않을까? 설마 알 이티하드 감독?-_- 역시 돈의 위력 앞에 맞설 사람은 없는 것 같아. 이렇게 되면 데닐손 스테보도 떠날 가능성이 커지네. 최효진까지 떠나면 개털팀으로 전락할 듯. ------------------------------------------------------------------- 파리아스, 포항 떠나나... 선수단에 '이별 통보' [스포탈코리아] 배진경 기자= 한국 프로축구사에 굵직한 족적을 남긴 세르지오 파리아스 감독이 포항 스틸러스를 떠나겠다고 선언했다. 포항을 이끌고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UAE 2009' 참가한 파리아스 감독은 20일(한국시간) 대회가 종료된 뒤 팀에 작별을 고했다. 이날 포항은 멕시코의 아틀란테를 상대로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을 벌인 끝에 3위의 성적을 거뒀다. K-리그 클럽으로는 대회 최고 성적을 거두고 데닐손이 득점왕을 수상하는 등 경사가 겹쳤지만 파리아스 감독의 '작별 인사'에 팀 분위기는 초상집으로 변하고 말았다. 파리아스 감독은 시상식이 끝난 후 라커룸에서 선수들에게 "수고했다"고 의례적인 인사말을 건넨 후 "1, 2년 정도 팀을 떠나게 됐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파리아스 감독의 말을 전한 통역조차 이 사실을 모르고 있었을 정도로 갑작스럽고도 일방적인 이별 통보였다. 팀 관계자는 물론 선수들도 큰 충격을 받았다. 라커룸에 찬물을 끼얹은 듯 분위기가 가라앉았고 신형민, 김형일 등 일부 선수들은 눈물을 보였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파리아스 감독의 행선지는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지만 중동팀이 유력한 것으로 보인다. 파리아스 감독은 지난해부터 중동과 일본의 여러 팀으로부터 꾸준히 '러브콜'을 받아왔다. 지난 14일에는 축구 이적 전문매체 < IM스카우팅 > 이 "파리아스 감독이 사우디의 알 아흘리와 예비계약을 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축구계의 한 관계자는 "알 아흘리가 파리아스 감독에게 제시한 연봉이 70만 달러(약 8억원)라고 하지만 실제로는 이를 훨씬 상회하는 금액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당시 파리아스 감독과 포항은 "황당하다"는 반응으로 이적설을 잠재웠다. 그러나 대회가 종료된 뒤 파리아스 감독이 이별을 고하면서 포항은 뒤통수를 맞는 상황이 됐다. 파리아스 감독은 2005년 K-리그 최초의 브라질 출신 감독으로 포항 지휘봉을 잡은 뒤 굵직한 성과를 만들어냈다. 2006년 K-리그 3위에 이어 2007년에는 리그 우승과 FA컵 준우승을 이끌었고 2008년에는 FA컵 우승을 지휘했다. 올해에는 리그컵 대회와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끌어냈고, 아시아를 대표해 나선 클럽월드컵에서도 3위라는 호성적을 거두며 국내외에서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K-리그에서는 더 이상 이룰 게 없을 정도다. 파리아스 감독의 이적과 함께 선수들도 연쇄적으로 이동할 조짐이다. 올해를 끝으로 자유계약(FA)선수가 되는 최효진의 일본행이 가시화되고 있는 가운데 데닐손과 노병준도 이적이 구체화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 어느 때보다 찬란한 시즌을 보냈던 포항에 변화의 후폭풍이 거세게 일 전망이다. 깊이가 다른 축구전문 뉴스 스포탈 코리아(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