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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est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guest) **alalalalal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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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짜 (Date): 2009년 12월 11일 (금) 오후 08시 10분 59초
제 목(Title): 아이리스 김태희의 정체



백산의 딸이 아니라는구만.

애초 설정이 그랬는데

네티즌이 너무 일찍 눈치를 가는 바람에

설정을 바꾸었다는구만.

다음주가 마지막아니냐?

김태희는 모호한 정체로 끝날 것 같네.

아이리스2는 CSI마이애미 형식으로

아예 다른 형식으로 꾸밀거라는데...

아이리스2는 어떻게 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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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 드라마 '아이리스' 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 대표 정태원
국내 수익만 100억원 아시아·유럽·미주 수출
내년 '아이리스' 시즌 2 배우 다 바꿔 제작할 것
다음 주 종영을 앞둔 KBS 2TV 드라마 '아이리스'는 '첩보 액션 블록버스터'라는 
수식에 부끄럽지 않게 빼어난 성과를 거뒀다. 케이블과 지상파 채널을 통해 
회당 7차례 재방송되는 중에도 4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하는 괴력을 
보여줬다. 새 장르 실험은 스케일, 긴박감, 형식미 어느 한구석에서도 약점을 
드러내지 않았고 대중들은 뜨겁게 반응했다. 그 중심에는 영화 제작에서 드라마 
제작으로 눈을 돌린 태원엔터테인먼트 정태원(45) 대표가 있었다. 연출자 3명, 
작가 3명을 지휘하며 20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를 성공시킨 그는 '아이리스'의 
시작과 끝이었다. 9일 오후 서울 논현동 사무실에서 그를 만났다. 커다란 눈을 
껌벅거리며 자리에서 일어선 그는 "방금 국정원에 다녀왔는데 배우들은 
명예요원증을 받고 저는 감사패를 받았다"며 "굉장히 고마워하더라"고 했다.

 
▲ '아이리스'의 제작자인 정태원 태원 엔터테인먼트 대표. 마이클 잭슨 
콘서트, 영화 '반지의 제왕' 등 공연, 영화에서의 성공에 이어 안방극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오종찬 기자 ojc1979@chosun.com ―이런 뜨거운 호응을 
기대했나?

"건방지게 들릴지 모르지만 그렇다. 전 세대를 아우를 내용이 아니라 50%는 
무리라고 생각했지만 30~ 40% 정도는 예측했다. 국내 수익만 100억원쯤 될 것 
같다. 아시아 수출은 마무리됐고 내주부터 유럽, 미주 수출을 위해 새로 
편집한다."

―그들에게 동양인의 첩보 액션 드라마가 관심을 끌까?

"우선 할리우드 영화에 나오는 이병헌이 있지 않은가? 서양인들은 이명박 
대통령은 몰라도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다 안다. 그만큼 북한 핵은 오래되고 
위협적인 문제다. 배우들의 빼어난 외모도 강점이다. 유럽 방송인들은 
김태희씨보다 김소연씨를 더 좋아하더라."

―결말 추론으로 인터넷이 터져나갈 듯하다. 김현준(이병헌)은 죽는 건가?

"이병헌, 김태희 중 누굴 죽일 것인지 고민이다. 어젯밤에도 두 가지 안을 놓고 
작가들과 회의하다가 결론을 못냈다."

―최승희(김태희)의 정체를 놓고도 의견이 분분하다. 최승희와 
백산(김영철)과의 관계는 또 무엇인가?

"솔직히 최승희를 백산의 딸로 설정하려고 했던 적도 있었다. 하지만 
네티즌들이 너무 빨리 눈치 채 폐기됐다. 김태희는 반전의 핵심축이다. 마지막 
회까지 보고 나면 김태희에 대해 더 많이 궁금해질 것이다. 밝혀지지 않는 
부분도 남아 있을 수 있다."

―이병헌을 캐스팅하지 못했어도 '아이리스'는 제작될 수 있었을까?

"그런 경우라면 작은 사이즈(100억원대)로 만들려고 했다. '꽃보다 남자' 
주인공 같은 어린 배우들을 써서."

―내년에 시즌 2를 제작한다는데….

"배우는 다 바뀐다. NSS 요원들의 새로운 모험담이다. 'CSI'에서 'CSI 
마이애미'가 파생됐듯 일종의 '스핀 오프'(spin off) 시리즈다."

 
▲ '아이리스' 주인공 이병헌(左)과 김태희./KBS 제공 
―이병헌을 또 캐스팅할 수 없어서 선택한 편법 아닌가?

"물론 병헌이는 할리우드 일을 해야 되는 사정도 있지만 시즌 1의 배우들이 
그대로 나오면 뭐가 새롭겠나. 그러나 이병헌과 김태희가 등장하는 시즌은 몇년 
후에 또 만들 계획이다."

―둘 중 한 사람은 죽는다고 하지 않았나?

"부활시키는 방법이 있지 않겠나. 미국 드라마엔 그런 경우가 많기만 하더라. 
하하하."

―이병헌씨가 전 여자 친구한테 피소됐다.

"한 달 전에 병헌이가 협박을 받은 사실을 털어놓기에 내가 타협하지 말고 
싸우라고 조언했다. 한국의 대표 스타가 음해세력들과 적당히 타협해서는 안 
되는 것 아닌가?"

―빅뱅 탑(최승현)의 출연 분량이 너무 적다는 얘기가 있다.

"생각보다 많이 나오는 건데…. 나와 절친한 양현석씨 부탁으로 특별 출연하게 
됐다. 비밀스러운 킬러니까 너무 많이 나와도 이상하지 않겠나?"

―배우들의 연기는 마음에 드나?

"이병헌씨야 뭐 굳이 말할 필요도 없고. 김태희씨의 연기력 논란이 많이 
사그라진 점이 흐뭇하다. 일취월장하진 못했지만 몸으로 부딪치며 처절하게 
몰입하는 모습을 시청자가 가상하게 봐주고 있는 셈이다. 정준호(진사우)씨는 
사랑받기 어려운 캐릭터로 마음고생을 많이 했다. 현재 나의 가장 큰 고민은 
진사우 캐릭터를 어떻게 살려줄 것인가다. 마지막 회에선 사우에 대한 비난이 
사라질 것이다."

―계약 조건 등으로 KBS와 마찰을 빚어 불방 위기까지 맞았었는데.

"돈보다는 지나치게 '갑' 위주로 진행되는 관행과 싸운 것이다. 편성권을 가진 
지상파 방송사의 횡포가 심하더라. TV프로 제작사들이 이런 환경에서 
일해왔다는 데 깜짝 놀랐다. 영화계에서는 제작자에 대한 리스펙트가 분명히 
존재하는데…. 거 참. 지상파 독과점 구조가 타파돼야 한다."

미국 유학 시절 공연 기획을 하며 엔터테인먼트업계에 입문한 정 대표는 96년 
마이클 잭슨 내한공연을 성사시키며 주목을 받았다. 영화계에서는 '가문의 
영광', '가문의 위기' 등 '가문' 시리즈를 만들었고(정 대표는 "'가문의 
영광'을 100번쯤 본 것 같다"고 했다), 미국 뉴라인 시네마와의 돈독한 관계로 
'반지의 제왕' 시리즈를 수입해 큰 수익을 올렸다. '아이리스'는 "자꾸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게 제작자의 숙명"이라는 그의 신념이 응축된 결과. 그는 이날도 
"촬영된 화면을 편집해야 한다"며 긴장하고 있었다. 영화에서 그랬듯 
드라마에서도 그는 '야전형 제작자'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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