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uest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guest) **alalalalalal Guest Auth Key: c07515793e928e96533e35e5b7bb65f7 날 짜 (Date): 2009년 07월 20일 (월) 오전 07시 49분 15초 제 목(Title): Re: 인생이란 게 모르는 거야 여자 팔자도 그렇지. 잘 나가다가 남자하나 잘못만나 인생이 험해진 케이스네. ㅋㅋㅋㅋ 마누라가 저 소리 듣고 얼마나 짜증날까? 특히 서세원이 짜증났을 듯.. ---- 그는 "처음에는 여자가 아니라 그냥 좋은 후배로 여겼는데, 서세원의 조언이 발단이었다"며 "서세원이 아내를 보더니 나에게 '뜨면 널 버릴 것'이라고 말한 뒤부터 불안해졌따. 그래서 못 뜨게 막았다"고 고백했다. 당시 박현정은 결혼 전 KBS 드라마 '슈팅'의 주인공을 맡는 등 차세대 배우로 주목을 받았다. 양원경은 "지금은 꽤 유명해진 배우와의 비화다. 열애 당시 한 남자 배우가 연기지도를 해주겠다며 새벽 4시에 아내를 불렀다. 이에 내가 대신 나가 '나에게 연기지도를 해달라'고 직접 말한 적도 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또한, 사업에 잇달아 실패한 경험이 있는 양원경은 "아내가 요즘에는 1년에 20편씩 CF를 찍는다. 얼마 전에는 김구라 부인으로 CF에 나왔다"며 "이제는 아내의 복귀를 말리지 않는다. 아내가 나 보다 2배를 더 번다"고 밝혔다. 한편, 양원경의 이야기를 듣고 있던 이수근은 "가만히 놔뒀으면 이영애 정도는 됐을 텐데"라며 "참으로 비참한 일이다"라고 아쉬워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