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guest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guest) **senkreutz Guest Auth Key: a80c739d9107701f883837543d6f0a9f 날 짜 (Date): 2009년 07월 17일 (금) 오후 08시 32분 35초 제 목(Title): 우분투 리눅스 소감2. 솔직히 사회에서 워낙 더러운 꼴만 봐서 그런지 오픈소스 운동이니 GNU정신이니.....현실 앞에서는 무력한 치기어린 관념적 사고라고 생각했는데 우분투 리눅스를 써보니까 세상에 얍삽이들만 있는건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돈도 안되는데 고수들이 하수들 생각해주는 경우 별로 없잖아. 무시나 하지. 그런데 우분투는 나같은 엔드유저도 쓰기에 별 지장이 없어. 이래저래 세심한 배려가 눈에 띈다. 또 컴터를 잘 알면 알수록 더 쌈박하게 꾸밀 수 있다는 점에서 컴터 수준과 관계없이 디폴트 셋팅을 존중해야 하는 윈도우와는 또다른 매력이 있어. 옛날 슬랙웨어 리눅스 개삽질 하면서 깔아보던 생각하면 참 격세지감. 다만 윈도우 쓰다가 자기 컨셉에 맞춰서 우분투를 꾸미려면 이래저래 삽질이 좀 필요하긴 한데, 공짜라는거 생각하면 그 정도야 애교지 뭐.ㅋㅋㅋㅋ 메모리 512MB였을 때에는 가끔 뻗었는데 1GB로 늘리니까 아무 문제가 없네. 우분투는 파이어폭스가 뜨거운 감자같아. 뻑이 날 때에는 항상 파폭이 원이이었거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