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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est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guest) **senkreutz
Guest Auth Key: e5c895fa1e26f145be6364380605b43a
날 짜 (Date): 2009년 11월 03일 (화) 오후 11시 16분 57초
제 목(Title): 영어 잘하는 사람.



 모처럼 미국놈하고 서울 거리를 좀 다녔는데, 미국놈 말에 의하면 10년전에 

왔을때보다는 좀 낫지만 아직까지 의사소통이 어렵다는군. 회사돈으로 좀 근사한 

식당에 들어갔는데, 어떻게 하나 보려고 놔뒀더니 웨이터언니들이 대화가 안되서 

쩔쩔 매더라고.ㅋㅋㅋㅋ


대한민국에서 영어는 일종의 종교라고 하니까 'Really????'하면서 놀라던데 

(뭐 다 알면서 놀라는 척 하는 것 같기도 하고.) 말야.

뭐 이제 토익 900은 고딩-_-도 안쳐다보는 점수라고 하는데 아직까지도 

영어가 잘 안통하는 이유가 뭘까나. 영어에 목을 매는게 바람직하다고 볼 수는 

없지만 여튼 목을 맸으면 뭔가 성과가 있어야 되는거 아니냐고.


참고로 오렌지를 '어린쥐'라고 안해도 잘만 알아처먹더라. 물론 나의 

꼴통발음은 비웃었겠지만. 그래도 아랍식 영어보다는 알아듣기 쉽다고 

하던데.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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