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guest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guest) **alalalalalal Guest Auth Key: 56eed80949f65b50ca280f3e58189235 날 짜 (Date): 2009년 10월 25일 (일) 오후 08시 38분 44초 제 목(Title): 이공계 자퇴률과 대책 이공계쪽에서 자퇴를 해서 문제의식을 가지는 것까지는 좋으나 그에 대한 대책이 정말 대책없구나. 등록금 깎아주고 장학금을 널리 주자고? 학교만 싸게 다니고 졸업해서는 날거지로 살게 되는데 도대체 대가리가 뭐가 들은 건지. 그저 이공계졸업생이나 늘려놓으면 모든 게 풀린단 말인가? ----- 최근 3년간 국.공립대 이공계 대학생 중 2만명 정도가 자퇴하거나 비(非)이공계 학과로 옮긴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 이상민(자유선진당) 의원이 25일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제출받은 `전국 국공립대 이공계 이탈현황' 자료에 따르면 2007년부터 현재까지 전국 27곳의 국공립대 이공계 학생 1만9천695명이 자퇴하거나 비이공계로 전과했다. 이 가운데 자퇴생은 1만6천899명으로 같은 기간 국공립대의 전체 자퇴생(2만7천492명)의 61.5%를 차지했다. 국공립대 자퇴생 10명 중 6명 이상이 이공계 대학생인 셈이다. 또 이공계 대학생 중 이공계가 아닌 과(科)로 전과한 학생은 2천796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이 기간 자신의 전공을 바꾼 이공계생(6천68명)의 46.1%에 해당하는 수치다. 이는 우리 사회에 팽배한 탈(脫) 이공계 풍조를 반영한 것으로, 기초 학문이 주축인 이공계에 대한 선호도 감소는 궁극적으로 국가 경쟁력 약화와 직결된다는 점에서 심각한 상황인 것으로 지적된다. 학교별로는 부경대가 1천466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순천대(1천432명), 전남대(1천49명), 전북대(1천3명), 충남대(968명), 경북대(966명) 등의 순이었다. 특히 강원대, 경북대, 부산대, 서울대, 전남.북대, 제주대, 충남.북대 등 전국 9개의 지역별 거점 대학에서만 전체의 39%인 7천681명의 이공계생이 자퇴하거나 과를 옮겨 거점 대학에서도 이공계 기피현상이 두드러졌다. 서울대는 476명이 자퇴, 또는 전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 카이스트도 27명이 학교를 그만두는 등 국공립대의 이공계 대학생의 이탈현상이 전체적으로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공계 대학생의 전공 기피현상이 심각한 것은 대학 졸업 후 취업 전망이 밝지 않은 데 비해 등록금은 다른 계열 대학생보다 높고 학습 부담 역시 크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고 이 의원은 밝혔다. 이 의원은 "그동안 고교생의 이공계 기피현상만 문제가 됐으나 전국 국공립대학을 분석해보니 대학생들의 이공계 이탈현상도 심각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면서 "사립대까지 포함할 경우 이공계생의 전공 이탈현상이 엄청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공계 이탈현상을 막기 위해서는 이공계의 등록금 인하와 장학금 지급률 제고 등 정부의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조만간 전국의 200여개 사립대의 이공계 이탈현황 자료도 입수, 전국 대학의 이공계 기피현상을 담은 자료를 발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