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uest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 **00000 Guest Auth Key: 6b6966b33211562e5921bea1456930c5 날 짜 (Date): 2012년 04월 07일 (토) 오후 09시 02분 32초 제 목(Title): 용유임시역. 주말에는 공항철도가 용유차량기지까지 연장운행을 한다는 인터넷 정보를 보고 서해바다를 구경을 갔는데 공항전철이 연장운행을 안한다. 그냥 인천국제공항이 마지막 정거장이였다. 토욜에는 안하나? 일욜만 하나? 이용자기 적어서 그런가? 하튼 오늘은 연장운행을 안했다. 그래서 공항에서 내려서 바닷길을 따라서 잠진도 까지 걸었는데 거리가 좀 멀다. 잠진도에서 무의도는 배를 타고 건너야 하는데 오늘은 그냥 잠진도 까지만 구경하고 돌아왔다. 잠진도에서 나오는데 배가 고프다. 식당이라고는 전부 횟집 뿐이더군. 그런데 횟집 간판에 칼국수 글자가 보인다. 서해바다는 갯벌, 갯벌은 조개류. 그러면 조개류가 들어간 칼국수? 오... 이거네. 그래서 계속 걸어나오면서 두리번 두리번 횟집 말고 칼국수만 파는 집을 찾았더니 용유임시역 옆 도로에 허름한 식당에서 칼국수만 판다. 다른집은 장사가 안되는데 유난히 이집만 손님이 들랑달랑 간판이름은 황해해물칼국수. 들어가서 칼국수 1인분을 시켯더나 칼국수가 나왔다. 역시 조개류..ㅎ 1인분 시켜서 먹엇는데 먹고 난 후에 조개껍질만 한사발이다. 가격은 7천원. 배가고파서 그랫는지 맛나게 먹었다. 칼국수 먹고 공항까지 걸어왔는데 역시 거리가 좀 멀다. 자기부양전철 공사를 하던데 이거나 완공이되면 그때 다시 가야 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