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uest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 **00000 Guest Auth Key: 565f02d98b3a8fb9fae7de035e700be9 날 짜 (Date): 2012년 03월 27일 (화) 오전 04시 59분 04초 제 목(Title): 진중권의 응徨_ 얼마전에 진중권은 트위터에서 좌꼴 우꼴이 없어야 우리사회가 좀 더 나아질 거라는 글을 올렸고 그 후에 진중권은 나름 합리적 태도를 보이며 좌우양쪽 진영에서 관심을 받았다, 우리사회의 상하좌우에 난도질을 하는 독고다이 시라소니 반열에 오르며 인기인 이였다 그런데 얼머전 진중권의 태도가 돌변했다. 좌꼴이건 아니건 무조건 빨기 시작한 것이다. 상식과 비상식, 합리와 불합리 그런건 고려의 대상도 아니다. 그동안 종북세력을 비판하던 태도도 깡그리 사라졌다. 자신이 쓴 트윗글 중에 동부연합에 대한 글도 삭제했다 그리고 빨고 또 열심히 빤다. 오로지 빨기만 한다. 진중권은 왜 갑지기 태도가 변했을까? 개인적으로 짐작이 가는 일이 있다. 얼마전 전여옥이 방송에 출연 했을 적에 방송을 보던 한 사람이 문자를 날렸다. " 우리는 진중권을 내주고 전여옥을 얻을 걸까? 아..이 혼돈 ㅎㅎㅎ " 정확하지는 않치만 대충 이런 내용이였다. 공지영이 이글을 리트윗 시켯기 때문에 모두가 이글을 보았다 나는 진중권이 충격을 받았을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글에 대한 진중권의 반응을 기다렸지만 그날밤 진중권의 반응은 없었다. 좀 느낌이 이상했다. 그래서 지금도 그 상황을 기억한다. 그리고 얼마후 이정희 사건이 발생한다. 이 사건을 기점으로 진중권은 이정희를 빨기 시작한다. 경기동부에 관한 자신의 트윗글도 삭제를 한다. 손수조, 박근헤, 새누리당을 비난하면서 나는 너희들 편이라고 강변하는 듯 싶었다. 진중권이 그날밤 침묵을 한 이유는 " 제게 한번 더 기회를 주시면... " 아마도 이런식의 결심을 했던 것은 아닌가 싶다. 뭐 그냥 나의 상상력이지만... 진영에서 살아 남기위해서 어쩔수 없는 선택을 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