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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est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guest) **senkreutz
Guest Auth Key: 67473e3cdca8fb9ef5172302f0bc5041
날 짜 (Date): 2012년 02월 29일 (수) 오후 12시 27분 17초
제 목(Title): [센] 주진우 vs 나경원.


 나경원(나경원 남편도)은 아마 주진우가 한편으로는 저승사자처럼 무섭고 

또 한편으로는 가죽을 벗겨버리고 싶도록 미울거야.

주진우때문에 서울시장 낙선한 걸 넘어 정치인생  자체를 털리게 생겼다고.

그간 해왔던 서민코스프레도 다 개털이 됐지, 연예인처럼 사생활(피부샵 출입 

따위)도 계속 이슈거리가 되고 있지.


나경원은 너무 빨리 솟아오른 덕을 톡톡히 보고 있는거야.

사학비리재단의 딸로 아무 어려움 없이 자랐고 대학도 누구나 우러러볼 

서울대법대를 나왔고 정계진출도 허벌창에 자지 꽂듯이 순조롭게 진행이 

됐다고. 젊은 나이에 대통령후보로도 거론됐고.

오세훈이 셀프탄핵당하면서 이제 서울시장만 되면 이명박의 지원사격을 

한 몸에 받는 상황이 됐지. 


그런데 여기서 딱 나꼼수, 특히 그 중 주진우라는 괴물이 나타난거지. 이 

별볼일 없는 2류 주간지(내용이 2류라는게 아니라 영향력 면에서)기자 덕분에 

평생 당해보지 못한 좌절과 수모를 겪게 된거야. 엄친녀 나경원은 현재 도저히 

이런 수모를 견디지 못하는 상황. 내가 왜 저런 시시껍적한 잡놈한테 

발려야 해?ㅋㅋㅋㅋ


주진우 구속요청건은 이와같은 멘탈리티에서 나온 프로젝트라고 본다. 

어떻게든 나꼼수/주진우에게 복수를 하고는 싶은데 저렇게 불협화음만 

일으키는 걸 보면 권모술수에는 능하지 못한 것 같아. 그간 떠받들여지면서

편하게만 살아왔으니 그럴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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