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guest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guest) **senkreutz Guest Auth Key: 5b49f9227083a04386ffc60ea5629790 날 짜 (Date): 2012년 02월 27일 (월) 오후 05시 43분 52초 제 목(Title): [센] 작어 천주교 마케팅. 그래도 천주교 신부/수녀들을 만나보면 깡무식한 목사놈들이나 중놈들과 달리 배운 사람이라는 느낌은 들더라고. 말하는 수준이 확실히 차이가 좀 나던데. 무식해야 용감한데 안무식하니까 덜 용감하지.ㅋㅋㅋ 개신교는 천주교도 사탄의 종교 취급을 하는 반면 천주교는 교리적으로 개신교를 크게 배척하지 않는 듯. 그런데 저런 개독적인 과격한 이야기로 전도질을 하다니, 나도 좀 충격. 천주교에서 굳이 전도활동을 한다면 개신교 애들한테 전도해서 연착륙을 시도해보는게 어떨까 싶어. 빗나간 신앙심때문에 남에게 민폐끼치고 길바닥에서 날뛰는 좀비들을 사람답게 만드는 미션이야말로 진정한 종교적 미션이 아닐까? -------------------------------------------------------------------- [ anonymous ] in KIDS 글 쓴 이(By): 아무개 (ai0046) 날 짜 (Date): 2012년 02월 27일 (월) 오전 02시 28분 47초 제 목(Title): 천주교 예수 노상 전교회 천주교에 대해서는 그나마 인상이 좋았었는데 오늘 오후 영풍문고에 갔다가 천주교에 대한 환상이 깨졌다. 노란 조끼 입은 사람들이 영풍문고 앞에서 작은 책자를 나눠주는데... 천주교 사람들이다.책 내용은 뭐.. 예수 안믿으면 죽어서 지옥불에서 영원히 고통받고 .. 그러니 빨리 성당 나가라 이런 내용이다. 일단 천주교에서도 이런 포교행위를 한다는게 너무 놀라웠고, 집에 와서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결국 그 책자 내용이 천주교의 기본 입장과 별로 다르지 않은가 보더라. 천주교에서 허가된 정식 단체인듯하고... 사람들은 결국 이런 교리에 끌리는걸까? ...왠지 우울한 하루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