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guest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SenSual) **mbabe Guest Auth Key: 8a5fe1fa42aaf31fb1b4740625395a92 날 짜 (Date): 2012년 02월 22일 (수) 오후 02시 48분 47초 제 목(Title): [큰어]아마도그건 난 이노래 들으면 이노래가 나왔을당시 택시 기본요금 600원이였을꺼야 . 그럼 짬동에서 이태원까지 한강다리 건너면 딱 기본요금이거든 모의고사 끝나면 나이트 가야지 이태원에 여러곳이 있었지만 가장 만만한게 그당시 레이디시씨티 라고 줄여서 엘씨라고 했거든 거기가면 애들 다있었지. 요즘이야 기획사 있고 오디션있고 학원있지. 그당시 그런거 하나도 없었어. 듀스, 현진영, 구준엽 걔들 맨날 거기서 춤추다 픽업된거 아니야. 거 누구지 나미와 붐붐에서 붐붐 애들이 애들 키우고 그때 그당시 엘씨에서 죽치던애들 시간지나니까 하나둘씩 티브에 나오더라고 그때 사회선생이 수업시간에 수업하다가 맨날 삼천포 빠졌는데 허구헌날 연애인 이야기하면서 가수뒤에서 춤추는애들 졸라 불쌍한애들이라면서 천하다고 했는데 요즘 세상 어디 그러냐? 뒤에서 춤추다 그게 발판이되서 한번 팍 뜨는거자나. 하여간 난 아마도 그건 이노래를 들으면 짬동에서 이태원갈때 택시타면 항상 이노래가 나왔어. 그당시 그래서 택시기본요금 600원이 떠올라 그리고 타이밍도 딱이였지 딱 살짝 떨어질때 한남대교 건널때 이노래가 나왔어. 그때가 좋았지. 80년대 후반기 24시간 올나이트문화. 거품경제에 노는 문화 진짜 쩔었지. 고딩인 나도 놀러다녔으니 독서실 간다고 뻥치고. 졸라 놀았는데. 그당시 갑자기 이노래 들으니 감회가 남다르네. 으흐흐흐흐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