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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est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내좆말자지) **5590
Guest Auth Key: 606f96f3fb4e48d11fb2e5954f648506
날 짜 (Date): 2012년 02월 13일 (월) 오후 12시 40분 03초
제 목(Title): 김어준의 뉴욕타임스가 나꼼수보다 의미있_


김어준의 뉴욕타임스를 보면 나꼼수에서는 볼 수 없는 흥미로운 

일들이 많이 벌어지죠.

한겨레에서 시사인 기자인 주진우 대신 자사 기자를 채워넣고 

김어준의 뉴욕타임스를 한겨레의 나꼼수로 만들어 볼려고 하고 있어요.

그런데 정봉주 주진우 고성국 같은 사람들은 김어준이 직접 선택했죠.

인재 발탁 능력이 탁월합니다.

반면 이번에는 김어준의 심사를 거치지 않고 한겨레쪽에서 일방적으로 

낙하산으로 꽂고 있습니다. 

범생이 아니면 꼰대들이 나와서 뭘 해보려는데 주진우에 비하면 어림도 없죠.

김어준이 알아서 그럭저럭 꾸려가던 쇼를 한겨레에서 손보고 흔드니까

재미가 확 떨어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한겨레가 나꼼수의 성격과 성공비결에 대해 아직까지도 제대로 

파악 못하고 있다는게 계속 드러나고 있어요. 꼴통 진보 기득권 꼰대들 

머리가 그렇게 안 돌아가죠. 

또 재미있었던 일이 주진우 대타의 역할을 맡고 출연한 한겨레 고위급 꼰대 

기자한테 김용민이 물었어요. 뉴스 채널 만들면 대박일텐데 왜 신청 안했느냐? 

꼰대 기자가 우물우물 말하기를 명박이가 허가해 줄리가 없기 때문에 신청할 

생각조차도 안했다 우물우물.

진보언론쪽에서 종편이든 뉴스채널이든 작심하고 만들겠다면 못막습니다.

지들이 안하겠다고 해서 문제지. 못하는 놈이 바보고.

최근 한겨레가 김어준의 뉴욕타임스 다루는거 봐서는 진보언론 

경영/편집인들이 뉴스채널 경영할 능력/감각 전혀 없긴 하죠.

이상한건 대중들이 이런 진보언론 경영진들의 무능함을 질타하고 

진보성향 뉴스채널을 강력히 요구해야 할텐데 그냥 멍하고들 있습니다.

돈이 없어서 못한다느니 소송당할까봐 못한다느니 하는 핑계는 

나꼼수 등장 이후로는 댈래야 댈수도 없죠.

백성들은 진보언론들을 맨날 그래도 조중동보다는 낫지 않느냐고

감싸기만 하는데, 이제는 좀 정확하게 손가락을 겨누고 따끔하게 

야단칠때가 되지 않았나요? 

제가 미쳤나요 한국 백성들이 미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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