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guest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guest) **senkreutz Guest Auth Key: 47777b828b0d6006c1949a7f68345236 날 짜 (Date): 2012년 02월 11일 (토) 오전 11시 16분 07초 제 목(Title): [센] 최강희감독. 역시나 전북 또는 前 전북선수(최태욱같은)를 많이 뽑았네. 이동국 김정우 복귀는 환영. 최강희는 이동국을 제대로 쓸 줄 아는 감독이기 때문에 동국씨가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 김정우는 진짜 수비부터 공격까지 다 가능한 유틸리티맨. 조광래가 김정우 안쓴건 결국 자멸로 이어졌지. 조광래의 실패는 기본적으로 선수선발의 실패때문이야. 맨날 좆털도 다 안자란 유망주만 뽑아제끼는 롤리취향도 문제였고 특정선수를 너무 편애 또는 왕따시키는 극단적인 호불호성향도 문제였고. 그러다보니 초반에 아주 좋았던 조광래호가 점점 특정선수(이정수-기성용-박주영)에게 의존하는 퇴행적인 형태로 전락했지. 선수선발은 대체로 무난한데 이용래가 빠진건 좀 아쉽다. 용래가 그간 압박과 부지런함 측면에서는 굉장히 좋은데 패싱이 떨어지고 공격가담이 좀 소극적이라는 지적을 받았지. 닥공스타일의 최강희와는 좀 안맞는 면이 있긴 있어. 그래서 김재성이나 김두현같은 선수들을 뽑은 것 같은데 글쎄. 이들은 이미 한계를 명확하게 보여줌. 재성/두현은 아시아의 허접팀을 만나면 빛이 나는데 한국보다 전력이 강하고 경기속도가 빠른 팀을 만나면 거의 투명인간으로 변신. 이용래같이 수비지향적인 스타일은 강팀을 만나도 수비는 잘하거든.ㅋ 물 론 전방패스는 90분동안 '잘'하면 하나쯤 나오겠지만. 다행스럽게 쿠웨이트가 그렇게 강팀은 아니니까 강희형님을 믿어봐야지. --------------------------------------------------------------- 골키퍼= 정성룡(수원) 김영광(울산) 권순태(상주) 수비수= 김창수(부산) 김형일(상주) 조성환(전북) 박원재(전북) 곽태휘(울산) 오범석(수원) 이정수(알 사드) 홍정호(제주) 최효진(상주) 미드필더= 김두현(경찰청) 김치우(상주) 김재성(상주) 한상운(성남) 김정우(전북) 김상식(전북) 이근호(울산) 기성용(셀틱) 최태욱(서울) 하대성(서울) 신형민(포항) 공격수= 이동국(전북) 박주영(아스널) 김신욱(울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