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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est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guest) **senkreutz1
Guest Auth Key: 81bb1b8688eace3fba524595021a51c6
날 짜 (Date): 2011년 12월 01일 (목) 오후 08시 36분 54초
제 목(Title): Re: [센]나경원의 1억피부샵 개털리는군.


 이번 고발은 단순히 주진우 죽이기만 노리고 벌어진게 아니라고.

이걸 그대로 놔두면 '1억피부숍'은 나경원을 상징하는 이미지로 굳어지거든.

우리같은 서민과는 클래스가 다른, 피부관리에만 연 1억을 투자하는 귀족녀라는 

이미지는 그녀에게 치명타가 될 거야.

마리 앙뜨와내뜨라고 하면 '빵이 없으면 케이크를 처먹으면 되잖아!'라는 말이 

떠오르잖아. 걔가 실제로 그런 말을 했냐 아니냐와 별도로 이미지가 그렇잖아. 


이미지로 처먹고 사는 정치인 나경원도 마찬가지. 저 이미지를 극복못하면 

나경원의 정치인생은 사실상 종치는 거라고. '1억 피부숍'의 망령이 계속 돌아다닐

경우 당장 내년 총선에서도 망할걸. 물론 후방지원을 명분으로 비례대표로 

세우거나 보선에서 부활시키는 방법은 있겠지만, 한 때 서울시장을 넘어 

대선후보로까지 거론됐던 나경원이 국회의원직 유지도 어려워지는 상황이 되면 

이거 참 비참하지.

나경원은 이 싸움에 자기 정치인생을 걸다시피 하고 있는 거라고.


그래서 나는 더더욱 주진우와 나꼼수가 선전을 해주기를 바라고 있고.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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