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uest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guest) **alalalalalal Guest Auth Key: 32c4ac41b1de0d44e8514dd456b5837b 날 짜 (Date): 2011년 11월 28일 (월) 오전 12시 45분 35초 제 목(Title): [큰어] 필요할 때만 연락하는 친구 쩝.. 원래 그런 놈들이 잘 나가. 내 아는 놈도 존나 순간순간 아부하는 실력은 최고였지. 필요할 때는 전화해서 죽고 못사는 것처럼 하고 아부 잘 하면서 필요 사라지면 연락 뚝~~ 그쪽이 판단해야 할 일이지만... 나라면 걍 해줄 수 있을 만큼만 해주는거. 괜히 논문 도와줄때처럼 자기일 제쳐두고 몇일을 뛰어다니는게 부담스럽고 손해본다 생각되면... 걍 당시엔 연락처 알아볼수 있는 정도만 소개해줬어도..ㅋㅋㅋ 하여튼 추천한다면...그쪽이 부담을 느끼지 않을 만큼만 소극적으로 도와줘. 그리고 한편으로는 술이라도 한잔 사라고 툭툭 던져봐. ㅋㅋㅋㅋ 그게 사람에 따라 대처방식이 다른데...원글자는 마음이 여유로운 편이라 이번에도 도와줘야 한다는 책임감도 있는 것 같은데.. 몇몇은 배신감때문에 절대 코딱지만큼도 안 도와주는 식으로 인생이 바뀐 사람도 많지. 하여튼 원글에 어느 정도 공감하면서.... 인생은 선택의 문제인데...혹시 또 모르지. 그쪽이 어려울 때 전화온 친구한테 도움받을지도... (근본적으로 이런 기대치가 있기에 신경써주는 면도 있는 것 아닌가?) 나라면 걍 도와줄 수 있는 만큼만 도와주고..무리는 안 할 것 같음. 문자조차도 안 준 사람이라면..이번에도 그럴테니.. 그닥 열심히 도와줄 것 같지는 않고...이미 의도파악했으니 어느 정도 경계하는 것도 좋을 것임. 순간적으로 기분 살살 좋게 하는 능력이 좋을테니 그 순간에 괜히 넘어가지 말고 ㅋㅋㅋㅋㅋㅋ |